기타부문에서는 매출 6011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보다 34.8% 증가했다. 페놀유도체 가격 강세로 기타부문의 실적이 늘었지만 에너지사업에서 전기판매단가(SMP) 하락으로 다소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3분기 실적 전망을 놓고 “합성고무 가격은 주요 수요처인 타이어 제조회사의 수요 회복이 늦어지면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합성수지는 전통적 비수기를 맞아 아크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 수지(ABS)와 폴리스티렌(PS)의 수요 약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