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사업부문의 고론 호조에 힘입어 2분기도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삼성SDS는 2018년 2분기 매출 2조4722억 원, 영업이익 237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삼성SDS,  IT서비스와 물류 모두 좋아 2분기 영업이익 급증

▲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27.9% 늘어났다. 2018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30.8% 증가했다.

삼성SDS의 IT서비스부문은 2분기 매출 1조4164억 원, 영업이익은 227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대외사업 등에서 매출이 고루 증가하면서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41.8% 늘어났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사업부문은 2분기 매출 1조558억 원, 영업이익 10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0.9%, 영업이익은 1.4% 감소했다. 2018년 1분기와 비교하면 IT제품 물자 이동량 증가와 대외사업 확대로 매출은4.4%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