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일본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할 수도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7-16 11:45: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일본 선사로부터 대형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도됐다. 

16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일본 NYK가 현대중공업에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1척을 발주할 수도 있다. 
 
현대중공업, 일본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할 수도
▲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NYK가 프랑스 국영전력청과 장기 용선계약을 맺은 데 따라 LNG운반선을 발주하려는 것으로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NYK는 올해 1월에도 현대삼호중공업에 프랑스 국영전력청과 장기 용선계약을 위해 17만4천㎥급 LNG운반선 1척을 발주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현대중공업이 LNG운반선을 수주해 건조할 수 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보도했다. 

구체적 선박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올해 1월 LNG운반선을 약 2억 달러 정도에 수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대중공업도 이 정도 가격에 일감을 따낼 수도 있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17만4천㎥급 LNG운반선 가격은 척당 1억8천만 달러에 형성돼 있다. 현대중공업이 LNG운반선을 시장가격에 웃도는 수준에 수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삼성 신입사원 선발 위한 GSAT 실시,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하반기 공채 진행
KT 대표 김영섭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인공지능과 통신의 융합 주도"
한국 자금세탁방지 이행평가 '최고 등급'으로 상향, "국내 금융사 신뢰 제고"
LG화학 독일에 유럽 연구개발센터 설립, "고성장 친환경 기술 역량 강화"
대한상의 최태원, 아시아태평양 최대 경제인 행사 'APEC CEO 서밋' 주재
LG전자 독일에서 교통안전 통신 기술 선보여, 사고 위험 노출시간 단축
이창용 금리인하 '실기론' 반박, "환율 보면 기준금리 천천히 내리길 잘했다"
HD현대일렉트릭 울산 변압기 철심공장 준공, "연매출 1400억 원 증가할 것"
현대차·토요타 레이싱 페스티벌 개최, 정의선 도요다 회장과 공개석상 첫만남
GS리테일 ESG 평가에서 '통합A+' 등급, 환경 경영과 동반성장 노력에 성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