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에 5억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13일 동서발전은 5년 만기의 지속가능채권 5억 달러어치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발행금리는 3.875%로 미국 5년물 국채 수익률보다 1.225%포인트 가산한 수준이다.
발행 규모 대비 4.4배의 주문을 접수해 최초 제시 금리(IPG)보다 0.225%포인트 절감된 금리 발행이 가능했다. 원화 채권 대비 65억 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했다.
지속가능채권은 조달자금이 환경이나 사회적 프로젝트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용처에만 사용되는 채권이다.
동서발전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친환경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채권 발행을 추진했다”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에 조달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13일 동서발전은 5년 만기의 지속가능채권 5억 달러어치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발행금리는 3.875%로 미국 5년물 국채 수익률보다 1.225%포인트 가산한 수준이다.
발행 규모 대비 4.4배의 주문을 접수해 최초 제시 금리(IPG)보다 0.225%포인트 절감된 금리 발행이 가능했다. 원화 채권 대비 65억 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했다.
지속가능채권은 조달자금이 환경이나 사회적 프로젝트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용처에만 사용되는 채권이다.
동서발전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친환경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채권 발행을 추진했다”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에 조달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