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8-07-01 13: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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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G7씽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7월 말까지 연장한다.
LG전자가 쓰던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G7씽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6만 원의 보상금액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기존 계획보다 한 달 더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 LG전자가 G7씽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7월 말까지 연장한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객 1천 명 가운데 955명이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이 프로그램이 제품을 구매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응답한 비중은 80%, 앞으로 보상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원한다고 응답한 고객은 96%로 조사됐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이 사용하던 LG전자 스마트폰의 구매시기, 파손 정도, 기능 이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전원만 켜지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상한다”며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파기하는 전문업체의 솔루션을 도입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고객에게 최대 1억 원까지 보상하는 보험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G7씽큐를 구매하는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스마트폰으로는 △G시리즈의 패밀리 제품(G3 Cat6, G3 Screen, G3A 등 포함) △G플렉스 △G프로 △Gx △뷰 시리즈 등 모두 19종이 반납 대상이다. 출고가격과 시기를 고려해 경쟁사 제품이더라도 출시 당시 출고가격이 LG 스마트폰보다 크게 높은 제품은 높은 보상가격을 받게 된다. 대상 제품과 가격은 프로모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이번 프로모션 연장은 기존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이자 한 단계 올라선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고객들이 믿고 오래 쓰는 LG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