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비용절감 추진하지만 희망퇴직은 계획 없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6-21 18:2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가 비용 절감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인력 감축은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언론보도를 반박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21일 “LG디스플레이 내부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비용절감 추진하지만 희망퇴직은 계획 없다"
▲ LG디스플레이 파주시 생산공장.

서울경제는 이날 LG디스플레이가 경기 파주, 경북 구미의 생산 및 사무기술직 전반에 걸쳐 희망퇴직을 권고하는 등 강도 높은 인력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내부에서 해외 출장비용을 줄이는 등 다양한 비용 절감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인력 감축을 추진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LCD패널 가격 하락 탓에 6년 만에 영업적자를 냈다. 이에 따라 4월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나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중국 패널회사들의 공격적 LCD패널 생산에 따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적자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날보다 3.32% 떨어진 1만8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희망퇴직을 추진한다는 보도로 실적 악화 우려감이 커진 탓으로 풀이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