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 브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쌍용차는 5월부터 티볼리 브랜드 고객들을 위해 최대 10년 동안 차값을 나눠 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 티볼리 브랜드 놓고 10년 할부 프로그램 운영

▲ 쌍용자동차 '티볼리 아머 기어Ⅱ’.


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선수금 없이 4.9%의 금리를 적용받아 120개월 동안 분할납부할 수 있다. 

생애 첫 차로 티볼리를 사는 고객들을 위한 할부 프로그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쌍용차는 이 프로그램을 출시한 기념으로 구매상담을 진행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구매상담을 신청하고 상담을 마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1매를 증정한다. 

상담 이후 티볼리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12만 원 상당의 티볼리 아트웍스 제품을 선물로 준다. 

쌍용차는 1일 주문제작형 차량인 ‘티볼리아머 기어Ⅱ’를 출시했다. 

새 차를 홍보하기 위해 경품 당첨행사인 ‘티볼리아머 기어Ⅱ를 알려라’도 진행한다.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티볼리아머 기어Ⅱ와 관련된 문제를 풀고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공유하면 응모할 수 있다. 

6월30일까지 응모한 고객들 가운데 추첨으로 인공지능 스피커(10명), 영화 커플예매권(100명), 아이스크림 교환권(1천 명) 등의 경품을 준다. 

당첨자는 7월9일 개별적으로 통보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