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가 프랑스 디자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전자는 프랑스 유명 매체 뉴메리끄가 최근 평가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디자인 평가에서 V30가 별 5개로 만점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 스마트폰 V30, 프랑스 디자인 평가에서 만점 받아

▲ LG전자 V30 라즈베리로즈 모델.


이 매체는 V30를 놓고 “올해의 미학적 스타일과 정확히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며 “매끈하고 세련되게 진화했다”고 평가했다.

V30는 제품 뒷면에 강화유리가 적용돼 심미성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데다 가장자리 부분이 매끈한 곡선으로 처리돼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기능적 측면에서도 디자인이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이 매체는 “후면 지문센서가 손가락이 닿기 쉬운 곳에 있어 빠르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며 “애플과 경쟁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는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제품”이라고 바라봤다.

V30의 디자인은 전 세계 매체들로부터 잇따른 칭찬을 얻고 있다.

해외 IT매체 트러스티드리뷰는 “V30에 사용된 높은 품질의 메탈과 유리, 아름다운 곡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LG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의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폰아레나는 “V30는 여러 요소가 환상적 모습으로 결합된 제품”이라고 말했으며 테크노버팔로도 “어떤 스마트폰 디자인도 V30보다 좋을 수 없다”고 칭찬했다.

V30는 6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가볍고 얇다. 무게는 158g이고 두께는 7.3mm에 그쳐 손에 쥐고 오랜 시간 게임이나 영화를 즐기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1월 말 장밋빛 색상을 적용한 ‘V30 라즈베리로즈’를 국내에 선보였다. 제품 뒷면은 빛의 반사각에 따라 붉은색부터 분홍색까지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V30 라즈베리로즈 모델은 1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8’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여러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어쏘리티는 “라즈베리로즈모델은 독특한 색상으로 다른 스마트폰의 평범한 색과 비교했을 때 탁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