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서울 월드컵경기장 2배 규모 제3공장 준공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11-30 17:2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단일 바이오의약품 세계 최대생산 시설을 갖춘 제3공장을 준공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11월 인천시 송도에 착공을 시작한 제3공장을 30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서울 월드컵경기장 2배 규모 제3공장 준공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제3공장은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 11만8618㎡(약 3만6천 평) 규모로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약 2배 규모다.

제3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18만ℓ로 단일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3공장 준공으로 앞서 준공한 1공장(3만ℓ)과 2공장(15만ℓ)을 합쳐 연간 36만ℓ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제3공장 준공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규모에서 스위스 론자(26만ℓ)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24만ℓ)을 넘어 세계 1위에 오른다.

제3공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생산 설비의 적절성 및 유효성 등을 검증하는 '밸리데이션' 작업을 거친 다음에 2년 동안 시제품을 생산한다. 정식 생산은 2020년 후반부터 시작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