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티비쇼핑, 다중방송서비스 도입하고 모바일결제 간소화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11-27 11:1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티비쇼핑이 T커머스업계 최초로 다중방송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쇼핑 편의를 위해 모바일결제 절차도 간소화한다.

신세계티비쇼핑은 27일부터 올레TV에서 기존 상품방송 옆 데이터영역에 상품방송 화면을 추가로 보여주는 다중방송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세계티비쇼핑, 다중방송서비스 도입하고 모바일결제 간소화
▲ 신세계티비쇼핑이 T커머스업계 최초로 다중방송서비스를 선보이고 쇼핑 편의를 위해 모바일결제 절차도 간소화한다.

새 상품방송은 데이터영역 상단에 위치하며 소비자가 방송 화면 이미지를 리모컨으로 선택하면 시청할 수 있다.

신세계티비쇼핑은 또 기존 모바일결제 단계를 절반으로 줄인 새 모바일결제 시스템 ‘SSG link(쓱링크)’를 선보인다.

기존 모바일결제의 경우 상품을 구매할 때 TV 화면에 연락처를 입력하고 발송된 문자를 통해 모바일에서 상품을 다시 선택해야 하는 등 모두 6단계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쓱링크는 최초 한 번만 연락처를 등록하면 TV화면 모바일결제 선택, 모바일에서 주문서 확인, 결제 3단계만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티비쇼핑의 모바일결제 비중은 전체 매출의 25%가량인데 쓱링크 도입으로 구매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신세계티비쇼핑은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티비쇼핑은 또 신세계그룹의 유통노하우와 연계한 상품도 적극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신세계티비쇼핑은 20일 ‘이마트 TV장보기 코너’를 신설했는데 앞으로 이 코너를 통해 신선식품과 행사상품 등 이마트 인기상품을 판매한다.

김군선 신세계티비쇼핑 대표는 “앞으로 T커머스가 기존 유통채널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유통채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신세계티비쇼핑이 종합유통미디어기업으로 발돋움해 T커머스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티비쇼핑은 올해 취급액이 3천억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올해 4분기에 개국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신세계티비쇼핑은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