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이 2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2166억8400만 원, 영업이익 121억1700만 원, 순이익 59억98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 영업이익은 37.9%, 순이익은 81.2% 감소했다.

  [실적발표]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
동원F&B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887억9700만 원, 영업이익 87억 원, 순이익 26억21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5.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5%, 순이익은 67.7% 줄었다.

동원시스템즈는 2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1031억8500만 원, 영업이익 82억9100만 원, 순이익 53억3천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0.57%, 영업이익은 18.8% 줄었지만 순이익은 72.32% 급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