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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19일 개발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을 열었다. |
LG전자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한 곳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서울 R&D캠퍼스에서 ‘2017 LG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각 사업본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5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차세대 기술을 놓고 논의했다.
엔지니어들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논의하고 개발과정에서 효율적으로 협업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또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 꼭 필요한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요리,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평일 LG전자 CTO부문 소프트웨어센터장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마음껏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축제”라며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의 자유롭고 활발한 교류는 LG전자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거시적 관점에서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코딩 능력이 탁월한 사람에게 부여되는 ‘코딩전문가’ 등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