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선보인 갤럭시S8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출시에 맞춰 선보인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1’의 누적 가입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갤럭시S8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인기  
▲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1은 갤럭시S8을 구매하고 18개월 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용료는 월 77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월 납부요금 6만5890원(부가가치세 포함)이상의 VIP·VVIP 등급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출고가 93만5천 원인 갤럭시S8을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고 73만 5천 원에 구매한 고객이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1에 가입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36만7500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