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감원, 고객 돈 빼돌린 보험설계사 등록 취소조치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5-25 13:17: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 교보생명 동양생명 처브라이프생명 등의 보험설계사가 고객 돈을 빼돌린 혐의로 등록취소 조치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한화생명 등 소속 보험설계사들의 등록취소를 18일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 고객 돈 빼돌린 보험설계사 등록 취소조치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한화생명 소속 보험설계사는 2014년 보험계약자로부터 받은 보험료 1200만 원을 빼돌렸다.

동양생명 소속 보험설계사는 2011년 10월31일부터 2015년 5월31일까지 보험계약자로부터 수령한 보험료 1200만 원을 유용했다. 교보생명 설계사도 고객 돈 1200만 원을 빼돌렸다.

처브라이프생명보험 소속 보험설계사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고객 5명으로부터 받은 보험료 1억3300만 원을 유용했다.

현행 보험업법은 보험설계사가 모집과 관련해 받은 보험료, 대출금 등을 다른 용도로 유용한 뒤 3년이 지나지 않았을 경우 금융위원회가 그 등록을 취소하도록 정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포함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