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에서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의 신축공사 계약을 따냈다.

GS건설은 생보부동산신탁과 한강메트로자이 1·2단지 신축공사 계약을 23일에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GS건설, 김포에서 7300억 규모 아파트공사 수주  
▲ 임병용 GS건설 사장.
한강메트로자이 1·2단지 신축공사는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의 도시개발구역 C-1블럭과 A-1블럭에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강메트로자이 1·2단지 신축공사의 계약금액은 각각 2751억 원, 4529억 원으로 모두 합쳐 7280억 원 규모다. GS건설이 지난해 낸 매출의 6.6%에 이른다.

GS건설은 공사착수일로부터 38~39개월 안에 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