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17-03-29 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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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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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 최성 고양시장.
최성은 경기도 고양시 시장이다.
'호남과 김대중의 적자'를 자임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선거 경선후보로 나섰다.
1963년 8월10일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태어나 고 2때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겪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 연구원 상임연구원, 아태평화재단 책임연구위원 등을 역임했고 김대중 정부 때 청와대에서 행정관을 지냈다.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기도 고양시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다.
경기도 고양시 시장에 당선됐으며 재선에도 성공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서 TV토론회에서 경쟁후보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하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토론회
2017년 3월3일 최성은 CBS 주최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합동토론회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의 저격수 역할을 했다.
최성은 안 지사를 향해 “박근혜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 결정을 목전에 두고 온 국민이 분노와 불안 속에서 보는 상황에서 어떻게 국정농단세력인 자유한국당과 대연정을 이야기할 수 있냐”며 “이것이야말로 안 지사가 말하는 민주주의와 정당정치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 아니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최성은 “지금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국민 수천만 명은 조금이라도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도록 모든 힘을 집결하고 있는데 한번도 아니고 대단히 중요한 범죄사실과 기소내용도 ‘선한 의지이니 봐주자’, ‘연정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하는 것은 동네에 인간성 좋은 아저씨는 이야기할 수 있지만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말하는 것은 헌재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히 부정적”이라고 비판했다.
안 지사가 ‘김대중·노무현의 적자’라고 주장하는 것을 두고 의문도 제기했다.
최성은 “나는 지금 김대중 사상 계승위원장이기도 하고 김대중 대통령을 20년 동안 모셨는데 안 지사는 어떤 면에서 김대중 적자냐”고 물었다.
최성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를 두고도 “안 후보는 연정의 맥락에서 박근혜 정권의 창조경제와 이명박 정권의 4대강 등 녹색경제도 계승하겠다고 했는데 사드배치조차 존중한다고 했다”며 “‘김대중·노무현의 적자’ 안희정이라면 이런 사안에 대해 ‘박근혜가 사고 쳐서 한 것이니 잘못했지만 인정한다’가 아니라 국회 비준 동의를 검토하고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선 출마 선언
2017년 1월5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최성은 이날 고양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탄핵정국에서 나타난 국민들의 촛불민심과 시대정신이 매우 엄중함에도 여야 대선후보들은 당리당략적 정계개편과 정략적 개헌 논란만 일삼고 있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과 노무현 대통령의 깨어있는 시민의 위대한 힘을 반석삼아 혁신과 대통합의 돌풍으로 실의에 빠진 대한민국호를 구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은 대한민국 대개조론을 주장하며 4차 산업혁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정치 개혁과 자치분권국가, 공정한 국가, 정의로운 국가, 청렴한 국가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고양시 부채감소
2015년 고양시는 지방채를 모두 갚아 인구 50만 명이 넘는 도시 중 처음으로 지방채가 없는 도시가 됐다.
2010년 6월 말 기준 고양시의 지방채 발행 규모는 2천665억 원이었다.
고양시의 전체 부채는 2010년 4012억 원에서 2014년 3259억 원으로 700억 원 넘게 줄었다.
최성은 그동안 지방채, 이자, 분담금, 적자 보전 등을 포함한 ‘실질부채’ 개념을 도입하는 등 부채관리에 나서 고양시의 부채 제로를 달성하게 됐다.
부채 제로를 달성한 데는 킨텍스 지원시설을 매각한 것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최성은 고양시 지방채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킨텍스 지원시설부지 매각에 나서 7개 부지를 5천117억 원에 팔아 부채를 갚았다.
최성은 이를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벌였다. 또 빚을 줄이기 위해 재정이 3년 동안 지방채 발행을 아예 중단하기도 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더불어민주당의 제19대 대통령후보자 경선과정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우선되는 과제다.
최성은 차기 경기지사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는데 이를 위해 앞으로 ‘김대중-호남’의 한계에서 벗어나 확장성을 갖춰 나가야 하고 조직력도 키워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전라도 광주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의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호남지역에서 국민의당으로 쏠린 표심을 끌어올 수 있는 확장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실제 투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지 못했다. 전국적인 조직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에 지지율 상승을 견인해낼 지지층을 결집해내기 힘들었을 것으로 분석됐다.
▲ 최성 고양시장이 2016년 7월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정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특별법 재정 청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뉴시스>
◆ 평가
이재명 성남 시장, 김상곤 전 교육감, 김진표 의원 등과 함께 야당내 차기 경기지사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정치에 입문했고 스스로도 ‘김대중의 적자’임을 강조한다.
김 전 대통령이 1998년 대선에서 승리할 때 TV토론 대책팀장으로서 활동했고 이후 외교안보 청와대 행정관과 실무접촉대표단으로서 남북정상회담 성사에도 역할을 담당했다.
김대중 정부에서 참모역할을 수행하며 통일외교전문가로 많은 국정운영의 경험을 쌓았다.
고양시장으로서 시정을 잘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시의 부채를 재임기간 내에 청산하기도 했고, 일산-덕양간 격차 문제 해결을 위한 ‘덕양구 균형 발전’을 중요한 시정목표로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5조 투자로 2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합동토론회 때마다 시원한 화법으로 이슈를 만들어 내며 ‘진짜 사이다가 나타났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최성은 사이다라는 별명을 두고 “사이다도 좋지만 금방 김빠지고 오래 못가기때문에 넉넉하게 목을 축일 수 있는 생수같은 사람이 더 좋겠다”고 말했다.
토론에서 문재인 전 대표에게는 우호적인 질문을 많이 하는 반면 안희정 지사에게는 공격적인 질문을 자주 해 ‘문재인 호위무사’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최성은 이런 지적에 “친노(친노무현), 친문(친문재인)하고는 밥 한 번 먹어본 적이 없다. 문 전 대표를 지지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대응했다.
호남출신이지만 낮은 인지도로 2016년 3월27일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후보자 호남권 선출대회에서 954표(0.4%)를 얻으며 사실상 대권에서는 멀어졌다. 그러나 최성은 경선을 완주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종교는 기독교다.
좌우명은 날마다 새롭고 또 새롭다는 뜻의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다.
주량은 소주 반병이고 비흡연가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9년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에서 상임연구원을 지냈다.
1996년 아태평화재단에서 책임연구위원을 지냈다.
1998년 제15대 대통령(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을 맡았고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비서실 행정관과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준비접촉 대표단으로 활동했다.
2001년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냈다.
2002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교환교수를 지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경기 고양시 덕양구을/ 열린우리당)에 당선됐다.
2008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2010년 제8대 경기도 고양시 시장에 당선됐다.
2011년부터 김대중기념사업회 김대중사상계승발전위원장을 맡고 있다.
2014년 제9대 경기도 고양시 시장에 당선됐다.
2016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정책기획위원장을 지내고 있다.
◆ 학력
학강초등학교와 동신중학교를 거쳐 1982년 송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06년 미국 인명연구소 ABI 국제평화상을 받았다.
2011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매니페스토활동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3년 제1회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창의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4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집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5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지방행정 발전공로 분야 대상을 받았다.
2016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특별상을 받았다.
2016년 제9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및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소통CEO 부문에 선정됐다.
2016년 공공정책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 선정됐다.
2016년 안중근 평화대상을 받았다.
2016년 11월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 최성 고양시장(오른쪽)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0년대 중반 아태재단 이사장으로 재임당시 미국 방문 중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 기타
‘보리스 옐친’(1993) ‘소련공산당의 해체와 북한사회주의의진로’(1991) ‘금강산에서 패션쇼를 하고 싶다’(1999) ‘아내만큼 경의선이 좋은 남자’(2007) ‘최성 박사의 부자 엄마 행복한 아빠 프로젝트’(2003) ‘북한학개론’(1997) ‘김정일과 현대북한정치사’(2002) '큰 강과 바다는 물을 가리지 않는다'(2010), '북한정치사'(1997), '오바마와 김정일 그리고 이명박의 위험한 선택'(2008), '작은 움직임이 고양을 바꿉니다'(2014), '배움(김대중 잠언집)'(2007), '울보시장'(2015), '대통령은 어떻게 탄생하는가'(2012),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2017) 등의 저서를 냈다.
육군 소위로 군복무를 마쳤다.
어록
“말로만 그럴듯한 공약을 내세우는 것 아니라 그동안 어떤 성과를 냈는지 알릴 수 있는 검증된 후보가 필요하다. 정직하고 공정한 대통령이 되겠다. 인지도와 지지도는 낮지만 김대중 대통령 모시고 정권교체 이룩하고 한번도 청렴성 위반해본 적 없고 남북 위기 푸는데 저의 열정 바쳐왔다.”(2017/03/27, 광주광역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호남 순회경선 연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가 집권했을 때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계승인지 잘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2017/03/21,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합동토론회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 발언을 비판하며)
“역사의 엄중한 질문에 정의로 답한 헌법재판소에 경의를 표한다. 대한민국을 새롭게 정비해야 하고, 새 대한민국은 청렴하고 정의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야3당 공동정부를 수립하고 개혁정책을 입안하여 남북화해, 동서화해, 계층통합을 통한 국가 재도약을 이뤄내겠다.” (2019/03/10,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며)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경선 주자들을 ‘갑’에 해당하는 금수저 후보다. 4자 간에 한 번도 자리를 함께 하지 못했고 두 달 넘게 토론도 못 하고 있다.”(2017/03/02, YTN라디오에 출연해 경선과정이 불공정하다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기울어진 운동장’과 같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에 선출되는 과정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지지하는 후보라는 평가가 있었고, 민주당의 전반적인 구조가 특정 후보, 특정 세력을 중심으로 공고한 구조가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2017/03/02, YTN라디오에 출연해 경선과정이 불공정하다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김대중 대통령의 통합적 리더십을 고스란히 계승한 적자로서 이번 경선에서 대기적, 꼴찌의 대반란을 일으키겠다.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았던 김대중 정신을 반드시 계승하겠다. 지지율과 정치적 타협에 연연하지 않겠다.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은 재벌로부터 자유로운 지도자이며 장애인 등 소외층과 서면층, 지역별 차별받는 국민들을 어우를 수 있는 지도자여야 한다.”(2017/02/11,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저서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 북콘서트를 개최해)
“고양시에 차별화된 신한류 문화관광 프로젝트 추진하겠다. 이번 사업은 문화, 스포츠, 한류 콘텐츠와 함께 지역 업계, 전문가, 시민과 협치를 통해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하나의 핵심 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7/02/09, 고양시 ‘신한류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위해 전문가들과 심층토론회를 가지며)
“안희정 충남지사는 박근혜 대통령 아바타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로 인한 지지율 급상승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국정농단세력을 지지하는 표까지 구걸하려는 것 아닌가. '최순실게이트'의 주범이자 몸통인 새누리당과 대연정을 제안한 안희정 충남지사는 앞으로 김대중(DJ) 적통을 운운하지 말라.” (2017/02/06, 안희정 충남지사 ‘대연정’ 발언을 비판하는 보도자료에서)
“저는 잃을 게 별로 없고, 앞서 나가는 후보자들은 잃을 것이 많다. 정치행정가로서 높이 평가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날선 비판을 한 것처럼 철저한 검증절차를 통해 진정 사이다 발언이 무엇인지 경선 과정에서 보여주겠다.” (2017/02/05,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우리, 더불어 꿈꾸다’ 토론회에서)
“본격적인 대선 경쟁은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이 내려진 시점부터 시작될 것이다.” (2017/02/05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우리, 더불어 꿈꾸다’ 토론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국면에 나타난 촛불민심과 시대정신이 매우 엄정한 데도 여야 대선후보들은 당리당략적 정계개편만 일삼고 있다. 국정 농단과 북핵·안보·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준비된 평화경제 대통령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청와대·국회·지방자치 단체장의 경험을 살려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겠다.” (2017/01/05,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출마 선언하며)
“고양시의 2017년도 예산은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사업 추진 및 103만 고양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 정부 차원의 복지 예산 확대로 지방비 1980억 원을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사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 지역균형발전 부문에 예산을 배정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6/12/02,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고양시의 2017년 예산편성 방침을 밝히며)
“이제 40분밖에 남지 않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서 더 늦기 전에 명예와 권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20대 국회가 위안부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 헌법 개정을 통해 신군국주의의 길을 걷고 있는 아베 총리의 사죄와 배상을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 20대 국회가 최우선적으로 위안부 특별법 제정을 위해 초당적 노력을 해야 한다.” (2016/07/21, 국회 정론회관에서 ‘위안부 특별법’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특별법을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킨텍스, K-컬처밸리, 청년스마트타운, 방송영상밸리, IoT 실증단지, 친환경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등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하여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어 나가겠다. 시민들의 생계와 생존의 문제인 복지와 일자리창출에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2016/07/06, 고양시장 취임 6주년을 맞아 고양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문화유산에 대한 발굴 및 활용사업을 지속추진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를 만들고 고양행주문화제,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형 거리예술공연 등 국제적인 신한류 문화예술도시를 만들겠다.” (2015/07/24, 문화유산들을 활용해 고양시의 역사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10대의 어린 여성들을 속이거나 강제로 납치해 자국 군대의 성노예로 삼은 일본의 행위는 반인류적인 범죄에 해당함이 틀림없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국가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사과하고 배상하라.” (2013/08/1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후나코시 타케히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와 접견한 자리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밝히는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민주화와 남북정상회담을 이뤄냈다. 5·18 정신은 이제 양극화와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발전해야 한다.” (2013/05/26, 5·18 광주민주화운동 33주년을 기념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인권도시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고양시민들이 새로운 변화, 새로운 시장을 필요로 했던 부분을 반증한 선거였다. 인구 100만에 가까운 도시가 인접해 있는 파주시만도 못한 곳으로 전락하지 않느냐는 위기감과 이명박 정부의 독선, 독주를 심판하는 장이 됐다. 특히 이번 선거는 단순한 야권의 승리 보다 불가능에 가까웠던 고양시의 야5당 단일화로 촉발된 야권 단일화의 승리다.” (2010/06/03, 지방선거에서 고양 시장에 당선된 뒤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고양시장의 12년 독주를 막겠다. 이번 경선은 한나라당 독주를 막아 달라는 고양시민과 민주당원들의 열망이 담긴 결과다.” (2010/04/26,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로 선출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