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오른쪽)이 부 다이 탕 하노이 시장과 지난 8일 서울 중구에서 면담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최근 한국을 찾은 부 다이 탕 베트남 하노이 시장을 만나 현지 사업 현황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은 지난 30여년 동안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현지 경제 발전과 함께 성장했다”며 “스타레이크 신도시의 성공적 완성과 하노이시의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빠르고 원활히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노이시의 적극적 지원을 부탁드리며 대우건설도 정부기관 이전과 연계한 추가 오피스 개발 등 지속적 투자를 통해 스타레이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 다이 탕 하노이 시장은 “하노이의 미래를 위해 대우건설의 기술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스타레이크시티 사업부지 토지보상과 정부기관 이전 등을 적극 지원하고 신도시의 잔여 사업이 빠르게 완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하노이시는 6월 100년 비전 마스터 플랜을 발표하고 홍강을 중심으로 도시 공간 구조를 재편해 다층·다극·다중심 도시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부다이 탕 하노이 시장은 지난 6일 쩐 타인 만 베트남 국회의장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이후 하노이시 인프라 투자 활성화 관련 논의를 위해 대우건설 등 국내 기업과 면담하고 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