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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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은 애경케미칼의 대표이사다. 지주사 AK홀딩스의 각자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 고준 애경케미칼·AK홀딩스 대표이사.
범용 석유화학 중심이던 애경케미칼의 사업구조를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중심으로 바꾸는 데 주력하고 있다.
1973년 5월6일 태어났다.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나와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화학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컨설팅기업 베인앤드컴퍼니에 입사해 컨설턴트로 일했다. 효성으로 이직해 조직관리팀장을 맡았다.
미국 헤드헌팅·컨설팅 기업 러셀 레이놀즈(Russel Reynolds)와 콘페리(Korn Ferry International)에서 이사대우와 파트너로 근무했다.
애경그룹에 합류해 AK홀딩스 전략기획팀장 등을 거쳐 AK플라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025년 1월 AK홀딩스 대표이사로 발탁됐으며 2026년 8월부터 애경케미칼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부진했던 애경그룹 유통사업을 정상화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컨설턴트 출신으로 애경그룹 내 대표적 전략통이다.
- 경영활동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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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대표이사 취임
▲ 고준 AK플라자 대표이사(오른쪽)가 2022년 2월18일 광명시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고준은 2026년 8월14일 애경케미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기존 김성완 대표는 임기를 2년 남기고 대표직을 사임했다.
2026년 6월 표경원 대표의 사임으로 김성완 체제로 전환한 지 약 2달 만에 수장이 또 교체됐다.
고준은 컨설턴트 출신으로 그룹 내 대표적 전략통이다.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나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화학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헤드헌팅·컨설팅 회사인 러셀 레이놀즈(Russel Reynolds), 콘페리(Korn Ferry) 등에서 이사대우와 파트너로 일했다.
2018년 지주회사 AK홀딩스 인사팀장으로 애경그룹에 합류한 뒤 전략기획팀장을 맡았다. AK플라자 대표이사를 거쳐 AK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애경케미칼 이사회는 고준을 놓고 “AK플라자 및 AK홀딩스의 전략기획팀장, 인사팀장, 경영개선팀장을 역임하며 오랜 기간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회사의 경쟁력 강화 및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준의 대표 선임은 그룹 차원의 전략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애경케미칼은 앞서 2026년 3월에도 AK홀딩스 전략기획부문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등 지주회사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왔다.
△상반기 영업익 1733% 증가, 합성수지·바이오·에너지가 성장 견인
애경케미칼은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8739억 원, 영업이익 486억 원, 순이익 147억 원을 거뒀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견줘 영업이익이 1732.6%나 급증했다. 순손익은 84억 원의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실적 개선은 특히 2분기에 집중됐다.
애경케미칼은 2026년 1분기 58억 원이었던 영업이익이 2분기에는 7배 이상 커진 428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의 약 88%를 2분기에 벌어들인 셈이다. 2분기 매출도 5033억 원으로 1분기 대비 35.7% 늘었다.
이번 호실적은 전년 동기 저조한 실적을 거둔 데서 온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2025년 중국의 대규모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과 글로벌 수요 부진으로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다.
애경케미칼도 2025년 상반기 매출 7461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저하를 면치못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77.3%나 줄었다.
바이오·에너지 부문과 합성수지 부문의 급격한 성장세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2026년 상반기 부문별 매출을 보면 바이오·에너지와 합성수지 부문의 매출은 각각 1510억 원, 1798억 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79.2%, 68.4% 증가했다.
그 외 생활화학 부문 매출은 22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늘었고 가소제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0.1% 낮은 3073억 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솔브레인과 나트륨이온배터리 소재 공동개발
▲ 애경케미칼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애경케미칼이 2026년 7월 에코프로비엠, 솔브레인과 나트륨이온배터리(SIB) 핵심소재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3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Sodium Alliance’를 출범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이차전지로 주목받는 SIB의 핵심 소재 국산화와 국내 공급망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애경케미칼은 SIB용 하드카본과 음극재 바인더의 개발 및 안정화를 담당한다. 에코프로비엠은 양극재 개발과 양산 기술 확보를 맡고 솔브레인은 전해액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 및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3사는 개별 소재를 단품으로 공급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각 사의 기술을 최적화한 토탈 소재 솔루션 패키지를 일괄 제공해 고객사의 개발 기간 단축과 효율 극대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애경케미칼에 따르면 2026년 최근 리튬 가격 변동성과 원자재 공급망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가격 경쟁력과 자원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SIB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배터리 및 완성차 기업들을 중심으로 SIB 생산라인 구축과 양산 적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애경케미칼 쪽은 나트륨이온배터리를 가격 경쟁과 자원 안정성을 갖춘 차세대 배터리로 바라보고 있다.
이에 하드카본 음극재를 중심으로 핵심소재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국내 SIB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자회사 애경스페셜티, 특수 기능성 소재사업 확장
애경케미칼 자회사 애경스페셜티가 2026년 5월 특수 기능성 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애경케미칼은 기존 범용 석유화학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첨단소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라미드 핵심 원료인 테레프탈로일 클로라이드(TPC)와 이차전지용 하드카본 음극소재 등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강화하며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추진 중이다.
애경스페셜티도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애경스페셜티는 그동안 축적한 배합, 점도, 접착, 내구성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범용 사업을 넘어 특수 기능성 소재 분야로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사명도 기존 ‘애경특수도료’에서 ‘애경스페셜티’로 변경했다.
애경스페셜티는 특수 표면처리제를 중심으로 고기능·고부가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과 사업화 속도 제고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및 반도체 패키지용 신소재와 고기능 코팅제 등을 공급하며 전통적 페인트 기업 이미지를 넘어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본격화했다.
△국내 최초 TPC 국산화 성공
애경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아라미드 핵심 원료인 TPC(Terephthaloyl Chloride) 양산 공장을 완공했다.
애경케미칼은 2026년 3월26일 울산석유화학산업단지 내 울산공장에서 TPC 양산설비 준공식을 열었다.
TPC는 아라미드의 핵심소재다. 그간 중국, 일본 등에서 전량 수입해오다 애경케미칼이 독자 생산기술을 통해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국산화됐다.
아라미드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강철보다 단단하고 가벼운 데다 난연성까지 갖췄다. 이에 소방용 방화복을 비롯해 항공우주, 전기차용 타이어코드, 5세대(5G) 이동통신 광케이블 등 강도와 내열성이 요구되는 산업용 분야에 쓰인다.
기존 TPC 생산 방식에서는 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유해가스인 이산화황이 발생했다. 애경케미칼이 적용한 ‘광공법’은 이산화황 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염화수소를 포집해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는다.
준공된 TPC 양산설비는 연산 1만5천 톤 규모로 애경케미칼은 이후 아라미드 시장 성장과 수요증가 추세에 따라 단계적으로 생산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다.
△불황에도 R&D 확대
애경케미칼은 업황 둔화에도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며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부가 소재와 친환경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해석됐다.
애경케미칼은 2023~2025년 3년간 연구개발비를 꾸준히 늘렸다.
2023년 210억7400만 원, 2024년 210억9900만 원, 2025년 228억7700만 원을 각각 연구개발비로 집행했다. 같은 기간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1.2%에서 1.6%로 확대됐다.
애경케미칼의 투자 확대는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으로의 사업 전환과 맞닿는다.
애경케미칼은 2026년 3월26일 슈퍼섬유 아라미드 핵심 원료인 TPC 양산 설비를 준공하고 생산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 범용 화학 중심에서 고기능 소재 시장으로 사업 외연을 넓혔다.
차세대 에너지 소재 분야에서도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2024년 바이오매스 기반 나트륨이온배터리용 하드카본 음극재를 개발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성능 개선 제품을 선보였다.
해당 소재는 방전 용량과 출력 특성이 우수해 대규모 양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
애경케미칼은 2026년 현재 전주공장에 연산 1300톤 규모 설비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와 ESG 경영 확산에 대응해 폐페트(PET) 기반 친환경 가소제를 개발·상용화했으며 생분해성 비료 코팅수지 양산을 통해 순환경제 기반 제품군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하드카본 음극재 개발 완료
애경케미칼이 2025년 12월 하드카본 음극재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고객사 대형 파일럿(시험생산) 테스트를 위한 전주공장 생산라인 증설에 들어갔다.
증설되는 생산라인은 나트륨이온배터리 음극재 양산 설비로 애경케미칼은 이를 통해 고속 성장하는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애경케미칼의 하드카본 음극재는 높은 방전 용량과 우수한 효율, 탁월한 출력 특성을 갖췄다. 기존 하드카본이 결정 구조의 불균일성으로 일정한 효율 확보가 어려웠던 것과 달리 구형에 가까운 입자 구조를 구현해 코팅성이 우수하고 전극 밀도가 높다.
애경케미칼 전주공장 양산라인은 균일한 물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이에 대량 생산 체계에서도 품질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애경케미칼은 하드카본 음극재 연구개발 완료를 계기로 국내외 고객사와 제품 테스트를 가속화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해 시장 주도권을 선점해 나긴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시장 성장과 수요 확대 추세에 맞춰 생산라인 증설과 공장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도 내놨다.
△인니 계면활성제 공장 인수
애경케미칼이 2025년 11월 독일 특수화학물질 기업 ‘에보닉(EVONIK)’으로부터 인도네시아 계면활성제 생산공장을 인수했다.
인수 완료에 따라 법인명을 ‘애경켐텍 인도네시아’로 변경했다. 애경케미칼은 인수한 인도네시아 공장을 통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에보닉은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특수화학물질 기업이다. 계면활성제 중 하나인 ‘베타인’을 중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에보닉 인도네시아 공장은 연간 계면활성제 생산 규모가 약 2만5천 톤에 이른다. 임상 및 상업 생산 경험이 풍부하며 관련 기술력도 우수하다.
애경케미칼은 에보닉 인도네시아 공장을 통해 계면활성제 원료 수급 채널을 다변화하고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전진기지로 삼아 아시아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도 밝혔다.
△ESG 경영 강화
애경케미칼이 2025년 11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2024년 평가에서보다 한 단계 올라섰다.
애경케미칼은 환경(A), 사회(A+), 지배구조(A) 등 모든 부문에서 한 단계 이상 상승하며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애경케미칼은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ESG 리딩그룹(Leading Group), 전담부서인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운영하며 ESG 거버넌스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리딩그룹을 중심으로 환경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표별 중장기 계획을 수립·시행했다. 친환경 구매와 매출 비율을 개선하고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수립해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한편 애경케미칼은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관련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025년 6월 발간한 보고서에는 ‘환경: 친환경 사업 전환과 탄소 저감 확대’, ‘사회: 포용적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지배구조: 투명한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과 성과’ 등이 담겼다.
△바이오소재 개발 주력
애경케미칼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손잡고 석유 기반 화학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소재 개발에 나섰다.
애경케미칼은 2023년 11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대전 애경종합기술원에서 ‘식물유 유래 바이오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애경케미칼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 나일론과 바이오 가소제 등의 원료가 되는 식물유 기반의 바이오 소재(C12 Di-acid) 개발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애경케미칼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 공정을 개발하고 생산된 소재를 고순도로 분리·정제하는 기술도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애경케미칼은 2023년 키워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개선’을 내세웠다. 2022년 발표한 친환경 정책 ‘Green Initiative 3050’을 지속 추진하면서 저탄소 사업구조로 변화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Green Initiative 3050’은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제품의 매출 비중 50%를 달성하고, 친환경 원료 비중을 50%까지 늘리며, 탄소 배출량 50%를 감축하겠다는 것을 뜻한다.
애경케미칼은 친환경 제품 매출 비중 50% 달성을 위해 리사이클·생분해·저유해물질 등 제품을 다변화하고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친환경 원료 비중 50% 달성은 바이오매스와 재활용 원료 적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애경유화·애경화학·AK켐텍 3사 합병
애경케미칼은 2021년 11월 애경그룹의 화학 계열사인 애경유화(현 애경케미칼)와 AK켐텍, 애경화학 3사 합병으로 출범했다. 합병 법인은 연매출 1조7천억 원 규모로, 2030년까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3천 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애경그룹은 2021년 8월5일 이사회를 열고 애경유화, AK켐텍, 애경화학 3개사의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애경유화로 주식교환비율은 애경유화, AK켐텍, 애경화학이 각각 1대 0.68대 18.26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AK켐텍 1.47주, 애경화학 0.05주당 애경유화 신주 1주가 배정됐다.
애경그룹 지주회사 AK홀딩스는 애경유화, AK켐텍, 애경화학의 최대 주주로 각각 지분 49.44%, 81%, 100%를 보유하고 있었다. 합병으로 AK홀딩스가 보유한 애경유화 지분은 62.23%로 늘어났다.
애경그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글로벌 공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애경그룹 화학 3사 합병을 결정했다. 그룹 내 화학사업의 인프라와 노하우 등을 집중시키고 통합법인을 ‘글로벌 리딩 케미칼 컴퍼니’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애경케미칼의 지배구조
애경케미칼은 애경그룹의 화학 사업 계열사다.
애경그룹은 2026년 6월30일 기준 AK홀딩스, 애경케미칼, 제주항공 등 3곳의 상장 계열사를 두고 있다. 애경산업은 2026년 2월 태광그룹에 매각되면서 애경그룹 계열에서 제외됐다.
비상장 계열사로는 애경바이오팜 등 30개사가 있다.
애경케미칼은 2026년 6월30일 기준 11곳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두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로는 애경(영파)화공유한공사, 애경스페셜티, 광주투자개발, AK VINA CO.,LTD 등 4개사가 있다.
최대 주주는 2026년 6월30일 기준 AK홀딩스(지분율 60.3%)다. AK홀딩스의 최대 주주는 애경자산관리(26.34%)이고 애경자산관리 최대 주주는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49.17%)이다.
즉 ‘채형석 총괄부회장→애경자산관리→AK홀딩스→애경케미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가 형성돼 있다.
이사회는 2026년 6월30일 기준 사내이사 3명과 기타비상무이사 1명, 독립이사 3명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사회 의장직은 주성도 독립이사가 맡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2026년 6월 표경원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물러나고 김성완 대표가 취임하는 과정에서 이사회 의장을 주성도 독립이사(당시 사외이사)에게 맡겼다.
△애경케미칼의 사업
애경케미칼은 애경그룹의 화학 사업 계열사다.
1970년 설립된 삼경화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94년 애경유화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21년 11월 애경화학 및 AK켐텍을 흡수합병하면서 지금의 애경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했다.
사업 부문은 크게 기초화학, 합성수지, 생활화학 등으로 구분된다.
기초화학 부문은 세부적으로 가소제 사업 부문과 바이오·에너지 사업 부문으로 나뉜다. 가소제 부문은 가소제와 그 원료인 무수프탈산을 생산하며 바이오·에너지 부문은 바이오디젤, 바이오중유 등 바이오연료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합성수지 부문에서는 불포화폴리에스테르 수지, 코팅용 수지 등 수지 제품과 경화제, 점·접착제 등을 제조하며 생활화학 부문에서는 계면활성제와 정제글리세린 등을 생산한다.
각 사업부문은 고른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기초화학 부문 매출은 458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52.5%를 차지했다. 가소제 사업 매출이 3073억 원(매출 비중 35.2%), 바이오·에너지 사업 매출이 1510억 원(17.3%)을 기록했다.
생활화학 및 합성수지 부문 매출은 각각 2275억 원(26%), 1798억 원(20.6%)으로 그 뒤를 이었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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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고준은 애경케미칼의 사업 체질을 범용 석유화학에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중심으로 바꾸는 체질 개선 작업을 이어가야 한다.▲ 고준 애경케미칼·AK홀딩스 대표이사.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애경케미칼은 2026년 3월 울산공장에 TPC 생산설비를 준공했고 전주공장에서는 나트륨이온배터리용 하드카본 음극재 설비를 증설하고 있다. 두 사업을 신성장 축으로 삼아 범용제품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Green Initiative 3050전략을 세우고 2030년까지 친환경제품 매출 비중 50%, 친환경 원료 비중 50%, 탄소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내거는 등 미래 에너지 소재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석유화학 업황 침체를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수익성 회복 기조를 유지하는 데에도 힘을 써야 한다.
애경케미칼은 2026년 1~2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냈지만 주력인 가소제 사업 부문의 외형 축소는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이라는 구조적 요인이 해소되지 않았던 까닭이다.
담합 리스크도 과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6년 7월 바이오연료 입찰담합 혐의로 애경케미칼을 포함한 7개사에 대한 심의를 착수했다. 담합 규모가 9조7천억 원을 넘어 업계에서는 7개사를 대상으로 총 2조 원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이와 별도로 폴리염화비닐(PVC)·가소제 담합 혐의로 2026년 5월 공정위 조사를 받았으며 2026년 8월에는 경찰 압수수색도 받았다. 애경케미칼의 준법경영과 내부통제 체계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란 지적이 나온다.
◆ 평가
컨설턴트 출신 전략통이다.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나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화학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와 헤드헌팅·컨설팅 회사 러셀 레이놀즈, 콘페리 등을 거치며 컨설턴트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애경그룹에 합류해 인사와 경영전략, 전략기획을 총괄하며 그룹 변화를 주도하는 등 전략가 역할을 도맡았다.
AK플라자 대표 시절 코로나팬데믹으로 유통업계가 극심한 고통을 겪었던 당시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출을 두 배 가까이 끌어올리며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지주회사 AK홀딩스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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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9조 원대 바이오연료 입찰담합 혐의 심의 착수
▲ 애경케미칼 울산공장 전경. <애경케미칼>
공정거래위원회가 2026년 7월 애경케미칼을 포함한 7개 바이오연료 제조·판매사의 입찰 담합에 대한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는 이들 업체의 위법 행위 사실과 이에 따른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2026년 7월29일 위원회에 제출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애경케미칼 등은 2013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1년 3개월 동안 바이오연료 입찰 담합 및 공급 물량 조율을 해 왔다.
이들 기업의 담합 행위로 영향을 받은 입찰 시장 규모는 바이오디젤의 경우 7조7600억 원, 바이오중유 1조9500억 원 등 총 9조7천 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6년 현재 신재생연료 의무혼합제도(RFS)에 따라 자동차용 디젤에 바이오디젤을 의무적으로 혼입해야 하는 정유사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 따라 총 발전량 중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 하는 발전사들은 KG에코솔루션 등으로부터 입찰을 통해 바이오연료를 구매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심사관은 애경케미칼 등 7개사의 이 같은 행위가 공정거래법 제40조 제1항 제8호(입찰담합)와 제3호(물량담합)를 위반하는 중대한 법 위반 행위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법인에 대한 시정조치와 함께 과징금을 부과하고 담합에 관여한 관련자에 대해 검찰 고발을 요구했다.
앞서 애경케미칼은 2026년 1월 이와 관련 검찰 압수수색을 받기도 했다.
당시 검찰은 애경케미칼을 포함한 5개사가 정유사에 바이오디젤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담합했다고 봤다.
△가동률 절반 이하에도 대규모 설비투자 강행
애경케미칼이 본업인 석유화학 업황 부진으로 공장 가동률이 절반 아래로 떨어진 상황에서도 대규모 설비투자(CAPEX)를 강행하는 데 대한 의구심을 표하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IB토마토는 2026년 4월6일 애경케미칼이 재무건전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으로 외형을 확장하고 있어 과잉투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경케미칼의 국내 사업장 기준 평균 가동률은 46.1%로 총 127만 톤의 생산능력(CAPA)을 갖추고도 실제 생산량은 약 58만 톤에 그쳤다. 공장 두 곳 중 한 곳은 멈춰 서 있는 셈이란 것이다.
이러한 가동률 저하는 주력 제품인 가소제와 합성수지 부문의 글로벌 수요 회복이 더딘 데다 가소제는 벽지와 바닥재, 전선 등 건설 및 자동차 내장재에 주로 쓰이는 필수소재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로 전방 산업의 수요가 급감한 데 따른 것이었다. 합성수지 역시 중국발 공급과잉과 글로벌 경기 변동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공장 가동률이 바닥을 치고 있음에도 애경케미칼은 자본 지출을 멈추지 않았다.
애경케미칼은 2024년 유형자산 취득에 1205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2025년에도 설비투자액으로 982억 원을 지출했다. 2년 동안 설비 확충과 신사업 인프라 구축에만 2200억 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쏟아부었다. 이는 2025년 영업적자(102억 원)를 기록한 상태에서 재무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됐다.
업계 안팎에서는 가동률이 50%를 밑도는 상황에서 설비증설이 지속될 경우, 고정비 부담이 상승해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생산설비가 가동되지 않아도 발생하는 감가상각비와 유지관리비 등 고정비는 매출원가를 높여 결국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진다.
△중국 법인 애경(영파)화공유한공사 매각
애경케미칼이 2026년 3월 중국 애경(영파)화공유한공사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예정 시점은 2026년 8월31일 이후다.
애경케미칼은 수익성 악화 탓에 이번 중국법인 매각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애경(영파)화공유한공사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다. 2025년 말 기준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119억 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
애경케미칼은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중국 법인의 영업 중단 및 매각을 결정했다. 영업 정지일까지 정상적으로 생산·영업한 후 자산 양도 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애경케미칼은 매각·청산 과정에서 운영자금 및 채무 정리를 위해 2026년 4월 중국 법인의 유상증자에도 참여했다. 이에 따라 총 823억9540만 원을 투입했다.
애경케미칼 측은 이번 매각으로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되는 매출이 줄지만 영업 손실도 줄어 재무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력 계열사 제주항공의 여객기 충돌 사고 175명 사망
애경그룹 주력 계열사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항공기가 공항 활주로 콘크리트 둔턱 구조물을 들이받으며 탑승객 175명이 사망하는 대형 항공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방콕 수완나품공항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HL8088 편이 2024년 12월29일 오전 9시3분 무안공항에 동체착륙했다.
기체는 속력을 줄이기도 전에 활주로에 설치된 철근 콘크리트 둔턱 구조물을 들이받고 폭발했다. 탑승자 181명 가운데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모두 사망했다.
창사 20주년을 앞둔 제주항공의 첫 인명피해 사고였다. 사상자 규모는 국내 항공산업 사고 가운데 세 번째로 컸다.
제주항공은 2024년 12월29일 사고발생 직후, 현장대책 본부를 운영했다.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도 2025년 1월3일까지 사고 브리핑을 실시했다.
제주항공은 유가족들의 숙소지원, 교통편 지원, 장례식 지원, 긴급지원금 등의 배상 및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AK홀딩스 대표였던 고준은 2025년 1월4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에게 사과했다.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는 사고발생 3일만인 2024년 12월31일부터 시작됐다.
제주항공은 2025년 1월8일 동계기간(2025년 3월29일까지) 항공편 574편의 감축 계획을 밝혔다. 앞서 감축을 발표했던 국내서 838편, 국제선 278편, 국제선 188편을 앞쳐 총 1878편을 감축하는 것이었다.
제주항공은 운항량 감축을 통해 운항 안정성과 정시성 강화에 나서겠다고 감축 이유를 밝혔다. 감축편 항공권 구매자에게는 인접편으로 일정 변경 또는 환불 조치를 취했다.
△제주항공 참사 국가애도기간에 사내 이벤트행사 논란
애경그룹 계열사 AK플라자가 호텔체인 아코르에 위탁운영하는 노보텔앰배서더에서 계열사인 제주항공 무한공항 참사 이후 지정된 국가 애도기간(2024년 12월29일~2025년 1월4일) 중 이벤트 진행으로 빈축을 샀다.
AK플라자는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사고 참사 2일뒤인 2024년 12월31일 직원 ‘타운홀미팅’ 행사를 열고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선 총지배인이 경품뽑기함을 흔들자 참석자들이 웃으며 쳐다보고, 당첨자가 호명되자 박수가 쏟아졌다. 또 등수가 올라갈 때마다 상품 등급이 올라가 환호성은 더 커졌다.
애경그룹 내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추모와 애도 기간이 국가 차원에서 지정된 와중에 이같은 행사를 진행한 것을 두고 여론은 크게 악화했다.
고준은 2022년부터 AK플라자 대표이사로 있었다. 다만 2024년 12월1일 AK홀딩스 대표로 임명된 뒤 2025년 1월1일 선임을 앞두고 AK플라자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AK그룹은 2024년 11월18일 2025년 정기 인사를 통해 AK플라자 대표였던 고준을 AK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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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2001년 미국계 경영컨설팅회사 베인앤드컴퍼니(Bain & Company)에 입사했다.
▲ 고준 AK홀딩스 대표이사가 2025년 1월4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뉴시스>
2011년 효성으로 이직해 조직관리팀장을 맡았다.
2013~2015년 미국 헤드헌팅·컨설팅 회사 러셀 레이놀즈(Russel Reynolds)에서 이사대우(Associate Executive Director)로 근무했다.
2016~2017년 미국 헤드헌팅·컨설팅 회사 콘페리(Korn Ferry International)에서 파트너로 일했다.
2018년 AK홀딩스 인사팀장 겸 경영개선팀장으로 합류했다.
2021년 AK홀딩스 전략기획팀장으로 재직했다.
2022년 AK플라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5년 1월 AK홀딩스 각자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6년 8월부터 애경케미칼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 학력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화학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논문 ‘A study on the effect of hydrothermal treatment on the photocatalytic properties of titania synthesized by sol-gel method(타이타니아의 졸젤 합성 중 수열처리에 의한 광촉매적 성질 변화 연구)’로 2001년 KAIST(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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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설립된 삼경화성을 모태로 한 애경유화가 2021년 11월1일 애경그룹의 화학 계열사인 애경화학, AK켐텍을 합병해 애경케미칼로 새롭게 출발했다.”
▲ 고준 AK홀딩스 대표이사가 2025년 3월31일 열린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애경케미칼은 가소제, 바이오디젤, 복합소재용 합성수지, 계면활성제 등 사람들의 생활 속에 없어서는 안되는 원료와 소재를 공급하는 종합 화학기업으로서 한국, 중국,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이러한 지난 50여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의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Global Leading Chemical Company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자 한다.”
“글로벌 고객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케미칼 솔루션을 공급하도록 사업모델을 고도화할 것이다. 또 인류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게 하는 친환경, 탄소저감, 재활용 관련 제품과 기술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
“누구에게도 모범이 될 만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확립해 모든 고객, 주주, 임직원들에 최대의 가치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애경케미칼이 되겠다.” (2026/09, 홈페이지 CEO인사말)
“2025년 애경그룹은 뼈를 깎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단기적으로 이 국면을 쉽게 벗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30년 뒤에도 지속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을 찾겠다.”
“고배당 정책보다는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현금을 확보하고, 계열사에서 그 현금이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 주주 친화 정책이다. 궁극적으로 주가 부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모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개선된 재무구조와 비축한 체력을 바탕으로 이윤을 안정적으로 추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자회사 지원과 투자 확대가 이뤄지도록 행동하겠다.” (2025/03/31, AK홀딩스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