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슨게임즈가 '야생의 땅: 듀랑고'의 후속작 '듀랑고 월드'의 개발을 중단했다.

8일 넥슨게임즈는 ‘프로젝트 DX’ 개발 스튜디오 소속 구성원들에게 신작 게임의 개발 중단을 공지했다.
 
넥슨게임즈, '듀랑고' 후속작 '듀랑고 월드' 개발 중단

▲ 8일 넥슨게임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의 후속작 '듀랑고 월드'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내부 공지했다. <넥슨>


듀랑고 월드는 지난 2024년 10월 지스타에서 공개된 샌드박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2018년 1월 출시돼 국내외 마니아층을 모았던 ‘야생의 땅: 듀랑고’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6월에는 ‘프로젝트 DX’에서 ‘듀랑고 월드’로 프로젝트명을 확정짓고 넥슨게임즈의 주요 신작 중 하나로 기대받았다. 

다만 최근 넥슨 그룹 차원의 수익성 위주 체질 개선 흐름과 맞물려 결국 개발 취소 수순을 밟게 된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 취임 이후 수익성이 낮거나 개발 효율이 떨어지는 프로젝트를 정리하는 기조를 이어왔으며, 지난 3월부터 업계 안팎에서 듀랑고 월드의 중단설이 불거져 왔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