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정말] 민주당 박성준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아닌 극우 유튜버의 길 갈 것인가"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8월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10차 고위당정협의회 결과를 취재진에게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8일 '오!정말'이다.

극우 유튜버 vs 잼데믹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아닌 극우 유튜버의 길을 갈 것인가. 극우 유튜버에게 남은 것은 지옥의 문뿐이다. 제1야당으로서 책임감은 없이 스스로 소수당을 운운하며 책임과 대안은 방기한 채 극우적 주장과 저주만 난무한 연설이었다. 지옥문, 약탈, 소매치기, 사기극, 인질극, 이게 정말 국회에서 한 공당의 대표연설 맞나. 철 지난 좌파타령, 공산당 운운하는 색깔론 제기는 황교안이 발탁한 공안검사 출신다운 모습에 불과했다. 최소한의 품격은커녕 일말의 대안조차 없이 저주의 언어만 늘어놓는 국민의힘의 행태에 눈길을 줄 국민은 없다. 정 원내대표 역시 윤어게인, 장동혁 대표와 같이 여전히 윤석열을 추종하는 세력임이 오늘 연설을 통해 드러났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두고)

“잼데믹(이재명 대통령과 팬데믹의 합성어)은 국가적 재앙이다. 정치는 히틀러처럼, 경제는 차베스처럼, 임기는 푸틴처럼, 이것이 바로 이재명 정권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치안, 부동산, 주식, 법치, 국방, 국가재정 등 모든 영역이 파탄나고 있다. 대한민국 건국 이후 이렇게 많은 것을 이렇게 빠른 속도로, 이렇게 처참하게 붕괴시키는 정권은 없었다. 민주당은 검찰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으로, 전당대회 득표를 위한 탐욕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라는 지옥문을 기어이 열고야 말았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진행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여권을 직격하고)

차를 돌려 올림픽공원에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보기 위해 국회로 가던 중 차를 돌려 올림픽공원에 다녀왔다.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중요하지만, 올림픽공원에 경찰이 진입해서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투표함이나 투표용지가 잘 보존되고 있는지 여러 상황을 확인할 필요성이 크다고 생각했다. 제가 확인하고 싶었던 건 투표함과 투표용지, 선거 관련 장비와 물품이 제대로 보관되고 있는지였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제대로 보관되고 있었지만, 지난 6월 5일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철수한 뒤 95일 가까이 지났기 때문에 그사이 혹시라도 누군가 안으로 출입할 수 없었는지 의문이 있었다. 특검 관계자에게 또 하나 부탁한 것은 지금 체육회 관계자들이 반출한 물품 중 선거 관련 물품이 없는지 철저하게 확인해 수사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참석하지 않고 대신 6·3 지방선거 이후 참정권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찾아 본 뒤 펜앤마이크TV에 출연해)

앵벌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꿈을 꿔야 꿈은 이뤄진다. 개꿈은 이뤄지지 않는다. 한동훈 의원은 법사위원으로 보임될 자격이 없음에도 청문위원이 되고 싶다고 앵벌이 한다. 그럴바엔 일찍 장동혁 대표에게 싹싹 빌고 복당을 했었어야지 쯧쯧. 한 의원이 제공하는 검찰 내부 기소계획서, 녹취록 조작 편집 공표, 당시 검찰의 비열한 수사, 불법 수사 등등 그것을 특검해야 한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며 청문위원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표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

스컹크
“스컹크 한 마리가 들어와서 국회를 악취로 진동시키고 있다. 합리적 토론보다 자극적인 주장을 던지고 사회가 어렵게 이룬 합의를 흔들어서 갈등을 만들고, 사람들이 분노하면 이를 자신의 정치적 연료로 삼는 정치가 있다. 지금 이진숙 의원이 보여주는 저급한 정치가 바로 그것이다.”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의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본인 관련 안건에 대한 발언 및 표결 회피 촉구 결의안’을 여당 주도로 의결하기에 앞서)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