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낸드 점유율 삼성전자 28%·SK하이닉스 19%, 가격은 55% 상승

▲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글로벌 낸드 시장 매출은 전 분기와 비교해 70% 성장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메모리 트래커 및 전망 인사이트 리포트>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6년 2분기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에서 1·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낸드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28%로 1위를, SK하이닉스는 19%로 2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론은 고가 제품 판매에 주력하며 점유율을 1분기 13%에서 2분기 15%로 소폭 끌어올리며,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키옥시아와 중국 YMTC는 전 분기와 동일한 14%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4위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눈에 띄는 건 중국 YMTC"라며 "예상을 웃도는 매출을 냈다"고 설명했다. 

5위는 샌디스크로, 시장 점유율이 직전 분기보다 2%포인트 줄어든 11%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글로벌 낸드 시장 매출은 전 분기와 비교해 70% 늘었다. 같은 기간 낸드 가격은 55% 상승하며 2분기 연속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