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선 9기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온 마음으로 성원
“우리 재외국민 9분의 생사가 불명한 상황이라서 아주 안타까운 마음이다. 모두 함께 조기에 생환할 수 있도록 온 마음으로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네팔 북부 지역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인 라수와 지역을 덮친 대규모 돌발 홍수로 우리 국민 9명이 실종된 것 등을 두고)
우는 아이 어르고 달래듯 vs 범죄자에게 증거 맡기는 꼴
“마지막 순간에 와서 국민의힘은 (올림픽공원 투표함) 재검표를 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 이유가 가관이다. 국민의힘 내부 의견이 통일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진실 규명보다는 정치적 계산이 우선인가. 지난 75일의 국정조사 기간동안, 마치 우는 아이 어르고 달래듯 국민의힘의 요구 사항을 다 들어줬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마지막까지 생떼를 부리며, 이미 여야가 합의했던 송파 투표함 재검표를 철저히 무산시켰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의원들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올림픽공원 투표함 재검표에 반대하는 것을 두고)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직원들 위주의 재검표는 범죄자에게 증거를 맡기는 꼴이다. 민주당은 선관위 감싸기를 즉각 중단하고 국조특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라. 민주당은 국조특위 내내 진상 규명은 뒷전이고 올림픽공원 재검표만 외친다. 올림픽공원 재검증은 재검표 시늉만 하며 선관위의 증거인멸을 돕고, 올림픽공원에 보관 중인 투표함을 제3의 장소로 빼돌리려는 꼼수를 부릴 문제가 아니다. 특검이 제대로 검증 절차에 참여하려면 충분한 인력과 수사 장비를 갖춰야 하고 기한이나 시간에 쫓겨서는 안 된다. 지금처럼 선관위 주도로 하루 만에 어떻게 247만표를 정밀 감식해 의혹 전반을 모두 해소한단 말인가.” (‘국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원 연찬회가 열린 고양 소노캄 행사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악을 끼치는 분들
“당 조직 결속을 저해하는 해악을 끼치는 분들이다. 당이, 원내지도부 결정(의원 총회에서 표결 불참 결정)에 따라야 하는데 승복하지 않았다. 해당 행위라고까지 규정하지는 않겠지만 제재를 가해야 하는 사안이다.” (‘당권파’ 및 ‘친장동혁계’(친장계)로 분류되는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전날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제명촉구 결의안 표결에 참석한 ‘비당권파’ 혹은 ‘친한동훈계’(친한계)로 불리는 조경태·한지아·김예지·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을 제재해야 한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지금까지 진행된 일 처리 절차와 심사 방식, 이런 부분들에 문제는 너무 심각하다. 이거는 제대로 잡아야 된다. 유재성 직무대행 등 경찰 고위 간부들을 불러 실종 사건 관련 신속한 시스템·제도 개선과 좀 더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주문했다. 일반 시민들이 생각해도 너무 납득이 가기 어려운 일 처리 방식이다.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다. 경찰 내부에서도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경찰 개혁 관련해선 여러 부분에서 많은 말이 나오고 있고, 중요하기 때문에 총리실에서 집중해서 정리해가야 되겠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티타임에서 제주 장미란씨 실종사건으로 경찰의 수사 부실 논란이 제기된 것을 두고)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