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유니온페이·네이버페이와 '외국인 결제 서비스 활성화' 협력

▲ (왼쪽부터)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이사, 김영우 BC카드 사장, 후아오중 차이나 유니온페이 집행 부총재, 쫭베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부총재가 24일 서울 중구 BC카드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BC카드 >

[비즈니스포스트] BC카드가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유니온페이), 네이버페이와 함께 외국인 국내 결제 편의성을 개선한다.

BC카드는 24일 서울 중구 BC카드 사옥에서 유니온페이, 네이버페이와 ‘외국인 결제 서비스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우 BC카드 사장,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이사, 후아오중 차이나 유니온페이 집행 부총재, 쫭베이 유니온페이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3사는 각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외국인 대상 국내 결제 서비스 인프라 구축·운영에 협력한다.

BC카드는 전국 가맹점 네트워크와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네이버페이가 외국인 대상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의 개발과 운영을 지원한다.

BC카드는 2026년 6월 말 기준 353만7천 곳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카드업계 최대 규모다.

유니온페이는 해외 결제 서비스와 국내 결제 인프라를 연결하는 연동 기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외 결제 서비스의 국내 가맹점 이용 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BC카드는 3사가 담당 영역별 인프라를 연계함으로써 외국인의 국내 결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가맹점에서 수용 가능한 해외 결제 수단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영우 사장은 “3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대상 결제 서비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 QR 결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