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5861억 원, 영업이익 4884억 원, 순이익 535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5.0% 늘고, 영업이익은 37.8% 증가했다. 순이익은 129.7% 늘었다.
 
두산 2분기 영업이익 4884억으로 38% 증가, 전자BG 역대 최대 매출

▲ 두산이 지주사 자체 사업을 통해 2분기 매출 7652억 원, 영업이익 2120억 원을 거뒀다. <두산>


두산 자체 사업 매출은 7652억 원, 영업이익 21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37.0%, 영업이익은 49.3% 각각 늘었다.

두산은 자체 사업으로 IT솔루션 기업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동박적층판 등 전자부품 소재를 생산하는 ‘전자BG(비즈니스그룹)’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자BG의 2분기 매출은 676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2.0% 증가했다.

회사 측은 “전자BG는 네트워크, 반도체, 광모듈용 제품의 전방 산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반도체 시장의 지속적 수요 증가와 함께 신규 증설 설비 양산을 통해 1조5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하반기 전자BG의 고수익 제품 판매량 확대를 통해 자체 사업으로만 2026년 3조2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