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웰푸드가 인도 초코파이 생산능력을 확대했다.

롯데웰푸드는 27일 인도 하리아나주에 있는 현지법인 로탁공장의 네 번째 초코파이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 인도 초코파이 생산능력 33% 확대, 로탁공장 제4라인 가동

▲ 인도 하리아나주 롯데 인도법인 로탁공장 제4라인에서 초코파이를 생산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회사는 2024년 5월 약 300억 원을 투자해 로탁공장 생산라인 증설에 착수했다. 새 생산라인은 2026년 6월부터 설비 안정화 작업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회사에 따르면 인도법인의 연간 초코파이 생산능력은 기존보다 약 33% 늘어난다. 회사는 2026년 인도 초코파이 매출이 2025년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2015년 로탁공장을 준공했다. 2010년 인도 남부 첸나이에 초코파이 공장을 세운 데 이어 인도 북부에 마련한 두 번째 현지 초코파이 생산기지다. 

건설 당시 투자계획은 660억 원으로 연간 380억 원 규모의 초코파이를 생산하는 시설로 설계됐다. 

회사는 이번 증설로 첸나이와 로탁을 잇는 남북 생산체계를 갖추게 됐다. 인도법인은 현재 두 공장을 완전자동화 초코파이 생산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인도법인은 2024년 7월 로탁공장 증설을 위해 모회사인 롯데웰푸드로부터 2200만 달러(약 322억8900억 원)를 빌렸다. 차입금 상환기한은 2029년 7월이며 연이율은 5.3%로 정해졌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