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권역별 입주 물량 및 올해 서울 입주물량 흐름. <직방>
27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2026년 8월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3540세대로 집계됐다. 올해 최대 수준이다.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2091세대)’의 입주가 시작하는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17단지(577세대) △마포구 신수동 힐스테이트마포더퍼스트(488세대)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미아역(260세대) △동작구 신대방동 동작보라매역프리센트(124세대) 등도 8월에 입주한다.
직방은 단지 한 곳의 입주 영향이 큰 만큼 서울 전역의 공급 확대 흐름으로 해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8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4342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월 1만3867세대 보다 3.4% 늘어난 것으로 올해 7월 1만4400세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8924세대, 지방에서 5148세대가 8월 입주를 앞뒀다.
부동산 시장 동향과 관련해서는 7월 말로 발표가 예고된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살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직방은 “어떤 방향의 개편안이 확정되느냐에 따라 시장 참여자의 세제개편 방향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안인만큼 세제개편안의 구체적 내용이 발표된 뒤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