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2026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본상 3개를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27일 ‘명절 캠페인’과 본점 새 단장 사업,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의 식품 매장 ‘트웰브’가 브랜드·소통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새 단장과 청담동 식품매장으로 '레드닷 디자인상' 본상 받아

▲ 신세계백화점이 국제 디자인 상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본상 3개를 수상했다. <신세계>


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소통 디자인, 디자인 구상 등의 분야에서 혁신성과 완성도를 평가한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명절 캠페인’은 설과 추석을 주제로 민화와 마상재 등 한국 전통문화 요소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본점 새 단장 사업도 ‘더 리저브’, ‘더 헤리티지’, ‘디 에스테이트’ 등 공간별 특징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식품 매장 ‘트웰브’는 약 6천 개 상품에 통합 디자인을 적용해 매장과 상품의 시각적 일관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상에서도 4개의 본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크리스마스 캠페인 ‘조이 에브리웨어’와 신세계스퀘어 영상 작품 ‘타임리스 모먼트’, ‘순종어차의 중구 순례’, ‘음악가의 여행가방’이다.

2024년 크리스마스 캠페인으로 선보인 ‘조이 에브리웨어’는 매장 행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콘텐츠를 연계해 일관된 연말 분위기를 구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2025년 신세계스퀘어에서 공개한 영상 작품 3개도 당시 수상작에 포함됐다.

정각을 알리는 영상 ‘타임리스 모먼트’는 신세계백화점 본관의 내·외관을 소재로 빛과 꽃, 동서양의 요소를 결합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표현했다. 국가유산청과 함께 제작한 ‘순종어차의 중구 순례’는 순종어차가 서울 중구의 주요 장소를 이동하는 모습을 통해 시대별 생활상과 서울의 근현대사를 영상으로 담았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이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신세계만의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자 노력해온 결과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리테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