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털 ‘다음(Daum)’ 서비스를 운영해 온 에이엑스지(AXZ)가 회사 이름을 ‘다음’으로 바꾼다.

27일 에이엑스지는 지난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다음’으로 바꾸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포털 다음' 운영사 AXZ, 임시주총서 회사 이름 '다음'으로 변경 의결

▲ 포털 '다음' 운영사 에이엑스지가 사명을 '다음'으로 바꾼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포털 '다음'의 로고. <에이엑스지>


이번 사명 변경은 기업 브랜드와 대표 서비스명을 일치시켜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조치다.

‘다음’은 순우리말로 ‘지금 이후에 이어지는 때’를 뜻한다.

앞서 카카오에서 분사해 독립한 포털 다음 서비스 법인은 지난 2025년 12월 사명을 ‘에이엑스지’로 출범했으나, 약 8개월 만에 서비스명인 ‘다음’으로 사명을 바꾸게 됐다. 

사명이 변경된 뒤에도 기존 포털 다음의 서비스와 회원 계정은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채널을 전면 개편한다. 나아가 다음은 향후 검색, 콘텐츠, 커뮤니티 등 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이건수 다음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다음의 서비스와 미래에 대한 책임을 더욱 분명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다음이 지난 30여 년간 쌓아온 신뢰와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AI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인터넷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