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진흥기업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2일 오전 10시5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진흥기업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879원보다 29.92%(263원) 오른 11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진흥기업 주가 장중 상한가, '메가프로젝트' 기대감에 지역건설주 강세

▲ 2일 오전 장중 진흥기업 주식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진흥기업우B(29.87%) 진흥기업2우B(29.83%) 주식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진흥기업은 1959년 설립된 종합건설업체로, 2008년 효성그룹에 인수됐다.

정부가 모두 1400조 원 규모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지역건설주 수혜 기대감이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반도체·피지컬인공지능(AI)·AI데이터센터 등을 핵심 축으로 하는 메가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보고서에서 “건설사들은 산업단지 조성, 생산시설 건설, 전력 인프라 구축, 데이터센터 건설, 배후 도시 건설 등에서 사업기회 확대가 예상된다”며 “지역건설사 입찰 우대 관련 규정 고려 시, 기반시설 및 배후 개발사업의 경우 지역건설사들의 공동·단독 입찰 참여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이 시각 진흥기업뿐 아니라 일성건설(29.76%) 동신건설(27.79%) 신원종합개발(14.66%) 상지건설(12.97%) 등 지역건설주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