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트진로가 생맥주 슬러시로 한여름 무더위를 공략한다.

하이트진로는 슬러시 형태의 생맥주인 '테라 슬러시 생(生)'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슬러시 형태 생맥주 '테라 슬러시 생' 출시

▲ 하이트진로는 슬러시 형태의 생맥주인 '테라 슬러시 생(生)'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른쪽은 6월19~21일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문화·과학기술 융합을 위한 행사 마곡 MCT 페스티벌에서 선공개된 '테라 슬러시 생'의 모습. <하이트진로>


'테라 슬러시 생'은 영하 7도의 얼음 거품을 최대 약 60분 동안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슬러시 생 메이커'를 개발해 슬러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6월19~21일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문화·과학기술 융합을 위한 행사인 마곡 MCT 페스티벌에 협찬사로 참여해 '테라 슬러시 생'을 선공개했다. 하이트진로는 당시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긍정적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라 슬러시 생'은 여름철 야외활동 시 높은 기온 때문에 생맥주가 빠르게 미지근해져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점에 착안해 기획하게 됐다"며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나 도심 어디든 소비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테라 슬러시 생'이 큰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주류 시장의 소비 위축 영향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908억 원, 영업이익 559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10.8% 감소했다. 전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