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전선은 2일 해저케이블 전용 CLV 포설선 ‘스칸디 커넥터’호 인수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1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포설선은 해저케이블의 운송·포설 등 해상 시공 전반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은의 금융 지원을 통해 포설선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포설선 확보, 수출입은행 1천억 금융 지원

▲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대한전선의 두번째 CLV '스칸디 커넥터'(Skandi Connector)호의 모습. <대한전선>


대한전선은 올해 3월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위해 수은으로부터 45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은 뒤 두 번째 지원을 받게됐다.

생산 설비에 이어 시공 인프라까지 정책금융 지원 범위가 확대되면서 대한전선은 물론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한전선은 지난 5월 총중량 1만1천 톤급 CLV 포설선 ‘스칸디 커넥터’호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해저케이블 수요 급증에 따른 포설선 부족 현상에 대응한다.

대한전선은 스칸디 커넥터호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CLV ‘팔로스’호와 함께 포설선 선대를 구축하게 됐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