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60.0%로 1.4%p 내려, 민주당 46.4% vs 국힘 29.8%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추이. <미디어토마토>

[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지지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가운데 보수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두 정당이 오차범위안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가 26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60.0%(매우 잘하고 있다 45.2%, 대체로 잘하고 있다 14.8%), '부정평가' 32.8%(대체로 못하고 있다 8.9%, 매우 못하고 있다 23.8%)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7.2%였다. 

직전 조사(4월23일 발표)에 견줘 긍정평가는 1.4%포인트, 부정평가는 0.2%포인트 내렸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사이 격차는 27.2%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가 48.3%로 부정평가(42.2%)를 앞섰다. 다른 지역별 긍정평가는 광주·전라 79.9%, 강원·제주 65.7%, 부산·울산·경남 60.4%, 인천·경기 59.0%, 대전·충청·세종 57.9%, 서울 57.6%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긍정평가는 50대(73.3%)와 40대(65.2%), 60대(62.3%)에서 60%를 상회했다. 30대(57.8%)와 70대 이상(53.0%)에서도 과반을 차지했다.

20대(긍정 44.2% 부정 48.8%)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정치 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64.5%, 부정평가 28.8%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6.3%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59.6%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한편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60.0%로 1.4%p 내려, 민주당 46.4% vs 국힘 29.8%

▲ 미디어토마토가 7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미디어토마토>

미디어토마토가 이날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46.4%, 국민의힘 29.8%로 집계됐다. 다른 정당은 조국혁신당 4.3%, 개혁신당 3.5%, 진보당 3.1%였다. 그 밖에 '그 외 다른 정당'은 2.9%, '없음'은 9.5%, '잘 모름'은 0.6%였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2.8%포인트, 국민의힘은 0.4%포인트 내렸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6.6%포인트로 직전 조사(19.0%포인트)와 비교해 2.4%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민주당 지지율은 특히 광주·전라(65.4%)에서 높게 집계됐다. 

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44.1%)과 부산·울산·경남(44.6%)에서 각각 15.3%포인트, 14.3%포인트 격차로 국민의힘을 앞섰다. '보수 텃밭'이라 불리는 대구·경북(민주당 36.8% 국민의힘 42.6%)에서도 두 정당 지지율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다. 

특히 민주당 지지율은 40대(54.7%)와 50대(60.7%)에서 과반으로 집계됐다. 

20대(민주당 29.2% 국민의힘 34.6%)와 70대 이상(민주당 39.6 국민의힘 41.9)에서는 두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49.7%, 국민의힘 20.9%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0.7%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61.3%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인원은 보수 304명, 중도 474명, 진보 260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44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4일과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