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체르보 써밋의 커뮤니티 공간에 적용된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 내부의 모습.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라체르보 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적용된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이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권위 있는 글로벌 디자인상이다. 혁신성, 기능성, 심미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은 라체르보 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구현된 작품으로 써밋 브랜드가 추구해 온 ‘모던한 한국적 디자인(Modern Koreaness)’ 콘셉트을 반영했다.
전통을 단순히 장식적으로 차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고유의 미감과 공간 철학을 현대 건축 언어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한옥의 ‘차경(借景)’ 개념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외부 풍경과 내부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한지, 격자 등 전통적 요소는 상징과 의미 중심으로 재구성해 브랜드 정체성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써밋 브랜드가 지향해 온 커뮤니티 중심 공간 디자인이 세계적 기준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능을 넘어 감성과 문화적 가치를 담은 공간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