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가 설 연휴를 맞아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안정적 전력 공급을 목표로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한전은 지난해 11월부터 전력설비 진단과 점검을 강화해 왔다고 13일 밝혔다.
 
한전 설 맞이 전력설비 특별점검 시행, 연휴 기간 2900여 명 비상근무

▲ 한국전력공사가 설 연휴를 맞아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사진은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부사장(가운데)이 전력설비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모습. <한국전력공사>


특히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를 ‘설 연휴 대비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1만8천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전력설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객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2029개소와 공급선로와 전통시장 1420개소 내 전력설비를 대상으로 특별점검 및 보강이 이뤄졌다. 또한 아파트가 정전됐을 때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목적에서 신속 복구지원 체계를 살폈다.

파급 영향이 큰 지역에 위치한 전력설비인 변압기, 개폐장치 등에 대해서는 과열 등 이상 유무를 정밀 진단했다.

또한 한전은 도심지에 위치한 변전소와 경량 외벽, 송전선로 등의 설비고장 위험요인 조치를 완료했다.

설 연휴 5일 동안 한전은 553개 협력회사와 함께 매일 인력 2900여 명을 투입해 ‘24시간 긴급지원’에 나설 수 있는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든 국민들이 설 연휴를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