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타이어가 역대 최대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7013억 원, 영업이익 575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6일 공시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3.7% 늘고, 영업이익은 2.2% 줄었다.
 
금호타이어 작년 매출 4.7조로 '역대 최대', 광주공장 화재로 영업이익 2.2% 감소

▲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7013억 원, 영업이익 575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3.7% 늘고, 영업이익은 2.2% 줄었다. <금호타이어>


회사 측은 “지난해 미국 관세와 광주공장 화재에도 불구하고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차용(OE) 및 교체용(RE) 타이어 판매가 모두 늘면서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만 따로 보면 매출은 1조1600억 원, 영업이익은 1453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9% 줄었다.

회사는 올해 경영계획(가이던스)으로 창립 이래 최대치인 매출 5조1천억 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목표였던 매출 5조 원과 비교해 1천억 원이 늘었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7%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30% 확보 등도 제시했다.

회사는 올해 사업 목표를 창립 이래 최대치인 매출 5조 원으로 잡았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6%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26% 확보 등도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미국 관세 적용과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 등 불확실한 전망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 등 글로벌 시장 확장과 수익성 확보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