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3%로 4%p 올라, 6개월 만에 최고치

▲ 전국지표조사(NBS)에서 22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결과. < NBS >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대로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5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 63%(매우 잘하고 있다 33%, 잘하는 편이다 20%), '부정 평가' 30%(잘못하는 편이다 14%, 매우 잘못하고 있다 16%)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율은 지난해 8월1주차 조사(긍정평가 65%)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월22일 발표)와 비교해 4%포인트 늘었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줄었다. 두 평가 사이 격차는 33%포인트로 직전 조사(28%포인트)보다 5%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섰다. 특히 광주·전라(86%)에서 높게 집계됐다. 

다른 지역별 긍정 평가는 강원·제주(73%), 대전·세종·충청(63%), 서울(61%), 인천·경기(61%), 부산·울산·경남(60%) 등이었다. 대구·경북(긍정 50% 부정 47%)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연령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긍정 평가는 40대(78%)와 50대(76%)에서 특히 높게 집계됐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30대 61%, 60대 60%, 70세 이상 54%, 20대 44%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 69%, 부정 평가 25%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91%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59%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97명, 중도 330명, 진보 257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40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19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