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기태 NH농협금융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가운데)가 19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6년 제1차 농협금융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정책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농협금융은 19일 '2026년 제1차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열고 소비자보호 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을 그룹 차원의 실행 방안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조기 소집됐다.
소비자보호 중심의 그룹 거버넌스 강화 방안과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체계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개선 방향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윤기태 농협금융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이날 협의회에서 "소비자보호는 농협금융의 존속과 직결되는 생존의 문제"라며 "상품의 기획부터 승인,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에 소비자보호 정신을 내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개선 로드맵'에 발맞춘 그룹 차원의 선제적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올해는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정책 강화 기조와 감독체계 변화에 즉각적이고 충실히 대응하려고 협의회를 조기 개최했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농협금융의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가 한층 더 고도화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