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지지도가 비등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3일 발표한 지방선거 프레임 공감도 여론조사에서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 줘야 함' 47.2%,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 줘야 함' 45.8%로 집계됐다. '모름'은 7.0%였다.
지역별로 의견은 '여당', '야당', 경합 세 갈래로 나뉘었다. '여당'은 광주·전라(63.8%)와 강원·제주(53.9%)에서 과반으로 '야당'을 앞섰다. 한편 '야당'은 대구·경북(54.2%), 대전·세종·충청(51.8%)에서 절반 이상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여당 46.4% 야당 47.8%), 인천·경기(여당 47.3% 야당 45.7%), 부산·울산·경남(여당 46.4% 야당 48.5%)에서 두 의견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대별로 의견이 둘로 팽팽히 나뉘었다. '여당'은 40대(54.3%), 50대(58.6%), 60대(49.5%)에서 '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다. 한편 '야당'은 20대(56.2%), 30대(49.1%), 70세 이상(49.8%)에서 '여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여당' 50.5%, '야당' 41.1%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 '여당'은 87.1%를 기록한 반면 보수층에서 '야당'은 77.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660명, 중도 714명, 진보 483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77명 더 많았다. '모름'은 148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1월29일부터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조원씨앤아이가 3일 발표한 지방선거 프레임 공감도 여론조사에서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 줘야 함' 47.2%,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 줘야 함' 45.8%로 집계됐다. '모름'은 7.0%였다.
▲ 조원씨앤아이가 3일 발표한 지방선거 프레임 공감도 여론조사에서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 줘야 함' 47.2%,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 줘야 함' 45.8%로 집계됐다. '모름'은 7.0%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 의견은 '여당', '야당', 경합 세 갈래로 나뉘었다. '여당'은 광주·전라(63.8%)와 강원·제주(53.9%)에서 과반으로 '야당'을 앞섰다. 한편 '야당'은 대구·경북(54.2%), 대전·세종·충청(51.8%)에서 절반 이상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여당 46.4% 야당 47.8%), 인천·경기(여당 47.3% 야당 45.7%), 부산·울산·경남(여당 46.4% 야당 48.5%)에서 두 의견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대별로 의견이 둘로 팽팽히 나뉘었다. '여당'은 40대(54.3%), 50대(58.6%), 60대(49.5%)에서 '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다. 한편 '야당'은 20대(56.2%), 30대(49.1%), 70세 이상(49.8%)에서 '여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여당' 50.5%, '야당' 41.1%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 '여당'은 87.1%를 기록한 반면 보수층에서 '야당'은 77.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660명, 중도 714명, 진보 483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77명 더 많았다. '모름'은 148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1월29일부터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