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강의 세션에서 패널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대웅제약>
나보타는 올해 태국 738억 원, 브라질 1800억 원 등 아시아·중남미에서 지역 최대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중동 핵심 국가인 사우디·카타르에 잇따라 출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늘어나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맞춰 단순한 시술 교육을 넘어, 의료진 역량 강화와 학술 교류를 통해 브랜드 신뢰를 높이는 교육 플랫폼으로 NMC를 발전시키고 있다. 나보타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K-뷰티’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것이 목표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 ‘딥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Deep Nabota Master Class) APAC’은 아시아·태평양(APAC) 5개국 의료진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각 국가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지역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서의 첫 시도로 환자 맞춤형 시술 접근법과 복합시술 전략을 기반으로 복합시술의 실제 적용과 임상 노하우가 다수 공유됐다.
특히, 이론 강의와 핸즈온 세션부터 나보타 공장 및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 현장 투어까지 자연스러운 시술 효과와 K-뷰티에 대한 관심, 비침습적·복합·맞춤형 시술 트렌드를 반영한 생생한 교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주요 세션에서는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 ▲해부학 전문가인 한승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박영운 빌라드스킨피부과 원장 ▲배경태 잇츠미 세종 원장 ▲고범준 닥터스피부과 신사 원장 ▲국지수 잇츠미 안산 원장 ▲김선욱 아비쥬의원 강서 원장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나보타의 차별화 시술법인 나보리프트, 나보글로우를 비롯해 브이올렛과 나보타의 복합시술 등의 K-뷰티 시술 노하우를 심도있게 다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태평양 현지 전문가들이 참여한 맞춤형 세션도 진행됐다. ‘케이스 쉐어링 및 디스커션’ 세션은 태국, 인도네시아 등 국가·환자 유형별 맞춤형 시술법과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글로벌 의료진 간 활발한 정보와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연자로 참여한 태국의 시리냐 프라브리푸타룽(Sirinya Prabriputaloong) 박사는 “글로벌 의료진들과 최신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나보타 최신 술기 교육부터 한국 에스테틱 현장 투어 등 체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도 얻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대웅제약의 환자 중심 치료 철학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하겠다”며 “단순한 시술 교육을 넘어, 글로벌 의료진이 함께 성장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NMC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