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서비스를 28일 시작했다. 이번 버전은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170개국에서 동시 출시됐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신들의 몰락 이후 혼돈에 빠진 세계에서 운명과 질서를 되찾기 위해 싸우는 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MMORPG다. 
 
위메이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서비스 출시

▲ 위메이드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서비스를 28일 시작했다.


모바일과 PC 플랫폼 모두 지원하며, 각 서버의 대표 이용자들이 맞붙는 대규모 서버 대전과 이용자가 직접 운영하며 서버를 성장시키는 ‘파트너스 서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세계 최강 서버를 가리는 글로벌 토너먼트 ‘이미르 컵’도 개최된다.

글로벌 버전의 핵심은 실질적 보상을 제공하는 토크노믹스 구조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인게임 핵심 재화로 ‘지위믹스(gWEMIX)’를 도입해 쉽고 직관적인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위믹스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위믹스 코인과 1대1로 교환 가능하다. 서버 대전에서 승리한 클랜은 인터서버 내 모든 서버에서 발행된 지위믹스의 일정량을 세금 형태로 분배받을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믹스 플레이 회원 전원에게 게임 아이템 NFT를 제공할 예정이며 또 ‘영웅의 자격’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