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인 ‘T1 피로회복 에디션’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자사 피로회복제 브랜드 ‘우루샷’, ‘임팩타뮨’이 글로벌 e스포츠 명문 구단 T1과 협업한 한정판이 9월 말 오픈 당일 초도물량을 모두 판매하며, 오픈 직후 ‘완판 인증’이 이어지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웅제약과 T1 콜라보한 피로회복 에디션, 출시 직후 초도물량 '완판'

▲ 대웅제약이 글로벌 e스포츠 구단 T1과 협업해 선보인 ‘피로회복 에디션’이 출시 직후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


이번 협업은 학업과 업무에 몰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겪는 체력 저하, 피로 누적 등 젊은 세대의 건강 고민에 맞춰 기획됐다.

몸에 쌓인 피로물질(젖산, 암모니아 등)을 씻어내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UDCA가 주성분인 ‘우루샷’, 밤샘 공부와 야근 등 불규칙한 생활 속에서 피로와 피부 컨디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우루샷 이브’, 빠르게 흡수되고 오래 지속되는 활성형 비타민B로 일상의 에너지를 채워주는 ‘임팩타뮨’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T1 소속 ‘도란’ 최현준 선수, ‘오너’ 문현준 선수, ‘페이커’ 이상혁 선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 ‘케리아’ 류민석 선수의 포토카드가 랜덤으로 증정되며, 알약케이스, 파우치 등 실용적인 굿즈와 더불어 선수단 이미지를 담은 유니폼 걸이도 제공돼 팬들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e스포츠 팬덤과 함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젊은 세대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