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내달 열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10대 건설사 회장 및 대표가 대거 채택됐다.
국토위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했다.
국정감사계획서의 증인·참고인 명단을 보면 10대 건설사 가운데 8곳의 회장 또는 대표가 10월13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의 일반증인으로 채택됐다.
이 가운데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이해욱 DL그룹 회장(DL이앤씨 미등기 임원),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장,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등 6명은 ‘건설사고 증가’를 이유로 증인으로 신청됐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사의 수의계약 일방 파기 문제와 윤석열 정부 관저공사 특혜 의혹 등을 이유로,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쌍령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과 롯데건설 유동성 점검 등을 사유로 증인 채택됐다.
이밖에 건설업계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에게 고가의 귀금속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김원철 서희건설 대표이사는 주택공급과 건설정책의 문제 및 제도개선 방안과 관련한 증인으로 신청됐다.
박세창 금호건설 부회장(미등기 임원)은 오송지하차도 참사 부실시공 등을 이유로, 김학규 전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부동산 통계조작을 이유로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협회장은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관련해 신청됐다. 장상유 기자
국토위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했다.

▲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국정감사계획서의 증인·참고인 명단을 보면 10대 건설사 가운데 8곳의 회장 또는 대표가 10월13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의 일반증인으로 채택됐다.
이 가운데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이해욱 DL그룹 회장(DL이앤씨 미등기 임원),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장,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등 6명은 ‘건설사고 증가’를 이유로 증인으로 신청됐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사의 수의계약 일방 파기 문제와 윤석열 정부 관저공사 특혜 의혹 등을 이유로,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쌍령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과 롯데건설 유동성 점검 등을 사유로 증인 채택됐다.
이밖에 건설업계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에게 고가의 귀금속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김원철 서희건설 대표이사는 주택공급과 건설정책의 문제 및 제도개선 방안과 관련한 증인으로 신청됐다.
박세창 금호건설 부회장(미등기 임원)은 오송지하차도 참사 부실시공 등을 이유로, 김학규 전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부동산 통계조작을 이유로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협회장은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관련해 신청됐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