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케미칼과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사업에 참여하는 소셜벤처 기업 5곳이 공동으로 마련한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부스의 모습.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사업에 참여하는 소셜벤처 기업 5곳과 함께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환경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오는 26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친환경 기술, 환경산업 기업 및 기관, 협단체의 비즈니스 플랫폼이자 녹색 소비를 실천하는 그린컨슈머를 위한 종합 전시회로 운영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프로젝트 루프 사업의 핵심 내용인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성과 및 비전을 홍보하고 재활용 굿즈를 전시한다.
함께 공동관을 조성한 프로젝트 루프에 참여 중인 소셜벤처 5곳도 기업별 판로 개척 및 사업 확대를 위해 주요 제품을 전시하며 자원순환 확장을 도모한다.
롯데케미칼과 함께하는 소셜벤처 5곳은 폐플라스틱으로 지속가능한 디자인 가구를 만드는 '로우리트 콜렉티브',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찬솔사회적협동조합', 장난감 순환 및 재생소재 생산을 하는 '코끼리공장', 데이터 기반 재생 플라스틱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 해양폐기물의 수거 및 자원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포어시스' 등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프로젝트 루프 사업을 통해 재생플라스틱 소재 사용 확대와 플라스틱 재활용 문화를 정착하고, 나아가 관련 사업을 전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해 자원 선순환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