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안양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4600억 원 규모의 안양 임곡3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20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4600억 안양 도시정비사업 공동수주  
▲ 임병용 GS건설 사장(왼쪽),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60대 40의 지분율로 사업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각각 2758억 원, 1839억 원 규모의 일감을 확보했다.

안양 임곡3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21개 동, 2637세대와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