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그룹이 추석을 맞아 협력사 물품대금 1조1900억 원 규모를 조기 지급한다.
삼성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물품대금 1조1900억 원 규모를 연휴 전에 미리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추석과 비교해 조기 지급 규모를 3200억 원가량 늘렸다.
올해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웰스토리, 제일기획, 에스원 등 계열사 13곳이 참여한다.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2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앞서 2011년부터 협력사 물품대금을 월 3~4회 주기로 지급해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고 있다.
올해 삼성그룹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도 운영한다.
장터에서는 계열사 자매마을 특산품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을 판매한다.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호텔신라 등 모두 17개 계열사가 함께한다. 박혜린 기자
삼성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물품대금 1조1900억 원 규모를 연휴 전에 미리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 삼성 직원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 <삼성>
2024년 추석과 비교해 조기 지급 규모를 3200억 원가량 늘렸다.
올해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웰스토리, 제일기획, 에스원 등 계열사 13곳이 참여한다.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2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앞서 2011년부터 협력사 물품대금을 월 3~4회 주기로 지급해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고 있다.
올해 삼성그룹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도 운영한다.
장터에서는 계열사 자매마을 특산품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을 판매한다.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호텔신라 등 모두 17개 계열사가 함께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