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S효성첨단소재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CE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CCE 전시회는 매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며, 700개 이상의 기업들이 항공우주, 자동차, 스포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소재를 전시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CCE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탄소섬유 기반 신제품 및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HS효성첨단소재가 선보이는 3K 직물은 기존 제품에 비해 인장강도와 탄성률을 강화시킨 제품으로 고사양 산업 제품부터 항공우주 분야까지 널리 적용 가능하다.

주요 전시 품목은 △수소 및 고압용기용 고강도 섬유 △하키스틱과 피클볼용 라켓·헬멧 등 고성능 스포츠용품 △자동차 경량화 부품 △경량성과 고강성을 동시에 구현한 드론용 소재 △전선심재·교량로프 등 산업 및 건축용 복합재 등이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다양한 탄소섬유 제품을 통해 차세대 탄소섬유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