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강릉 지역을 지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강릉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강릉 가뭄피해 지원 위해 성금 5천만 원 전달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가뭄에 피해를 보고 있는 강릉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5천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가뭄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응급 급‧배수 차량 배치, 생수 공급 지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성금이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지역의 위기극복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