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정말] 민주당 최민희 "검찰 수사관 신입공채하고 빡세게 훈련시키자"](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08170838_280992.png)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가 8월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과 대화를 나누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다가가 손을 잡으며 말을 걸고 있다. <연합뉴스>
빡세게 vs.노골적 수사 지휘
"관봉 띠지 폐기 청문회보니 검찰수사관들 수준이 처참하다. 검찰 수사관들이 행안부 소속 중대범죄수사청에 안 온다고. 정말인가. 믿을 수 없는데 땡큐다. 새 부대에 새 술을. 더디더라도 참고 이 참에 신입공채하고 빡세게 훈련시키자."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씨 은신처에서 '관봉권'을 확보하고 김건희 특검팀에 넘겨주지 않은 채 자금 추적 단서인 띠지와 스티커를 유실한 사건을 비판하며)
"대통령이 직접 수사 방향을 지시하는 것은 법치 체계의 중대한 위반이다. 이 대통령은 관봉권 띠지 사건을 특검에 맡기라고 지시했다. 법무부 장관조차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총장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을 뿐이다. 대통령의 노골적인 수사 지휘다." (국민의힘 사법정의수호 및 독재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검찰이 '관봉권' 띠지와 스티커를 유실한 의혹에 대한 수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을 비판하며)
상생과 화합 vs. 정치보복
"야당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도록 조치하겠다. 만인대 만인의 투쟁으로 번져선 안 된다. 앞으로 영수회담을 포함해 주기적으로, 또 필요할 때마다 (야당 대표와) 만남을 갖겠다. 상생과 화합이라는 큰 틀에서 야당 목소리 귀담아 듣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장동혁 당대표와 비공개 단독회담에서 여야 협치의 뜻을 밝히며)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데 민주당에서 CCTV를 열람하는 등 인권침해적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대통령이나 정부가 수사에 개입하고 있다는 인식을 준다. 반복돼 온 정치보복 수사를 끊어낼 적임자는 이 대통령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과 비공개 단독회담에서 현 정국 속 야당의 입장을 밝히며)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자본시장을 존중하는 정부가 되겠다. 이재명 정부는 자본시장 등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유입 촉진을 통해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성장의 과실을 투자자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경청하는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