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이자감면과 수수료 면제 등으로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카카오뱅크는 이자감면과 수수료 면제, 대출갈아타기 서비스 등으로 2017년 출범 뒤 지금까지 누적으로 고객에 1조1698억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우선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수용으로 고객의 이자비용 468억 원을 줄여줬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2025년 상반기에도 가계대출부문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과 수용건수, 이자감면 금액에서 금융권 1위를 차지했다.
ATM 수수료와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뒤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 출금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ATM 수수료 누적 면제 금액은 4108억 원에 이른다.
주택담보대출을 포함 모든 대출상품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올해 상반기까지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금액은 1918억 원 규모다.
이밖에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 조건 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프렌즈 체크카드 고객이 지금까지 받은 혜택은 5204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로도 고객 이자부담을 경감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까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 절반(48%)이 중·저신용자로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포인트 낮아졌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이자비용을 약 160억 원 절감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 금리 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의 금융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 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카카오뱅크는 이자감면과 수수료 면제, 대출갈아타기 서비스 등으로 2017년 출범 뒤 지금까지 누적으로 고객에 1조1698억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가 2017년 출범 뒤 현재까지 이자감면과 수수료 면제 등 고객에 1조1698억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우선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수용으로 고객의 이자비용 468억 원을 줄여줬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2025년 상반기에도 가계대출부문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과 수용건수, 이자감면 금액에서 금융권 1위를 차지했다.
ATM 수수료와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뒤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 출금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ATM 수수료 누적 면제 금액은 4108억 원에 이른다.
주택담보대출을 포함 모든 대출상품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올해 상반기까지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금액은 1918억 원 규모다.
이밖에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 조건 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프렌즈 체크카드 고객이 지금까지 받은 혜택은 5204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로도 고객 이자부담을 경감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까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 절반(48%)이 중·저신용자로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포인트 낮아졌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이자비용을 약 160억 원 절감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 금리 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의 금융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 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