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폐암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 글로벌 판매에 따른 오스코텍의 로열티 수익이 2028년 최대 1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은 25일 오스코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3천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22일 기준 주가는 3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스코텍은 리레이팅이 기대되는 유망한 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 레이저티닙 판매 증가, ‘ADEL-Y01’ 기술 이전 논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레이저티닙 원개발사인 제노스코(지분율 59.12%, 전환우선수 제외)의 코스닥 상장 철회 후 하나의 기업으로 통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연내 관련 방안을 발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레이저티닙 글로벌 판매 증가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중이다.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맵(라즈클루즈®/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미국(2024년 3분기), 일본(2025년 2분기)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하반기에는 유럽 출시, 2026년 상반기에는 중국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이 기대된다.
권해순 연구원은 “2028년 이후 연간 1천억~1500억 원 수준의 레이저티닙 글로벌 판매 수익(판매 로열티와 목표 매출액 도달 마일스톤 합산)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델(비상장사)과 공동 개발 중인 ADEL-Y01(타우 응집 저해 기전에 기반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신약 후보 물질)의 글로벌 임상 1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 임상 2상 진입 이전에 글로벌 빅 파마로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유사 기전 파이프라인들과 전임상 데이터 간접 비교에서 경쟁력 있는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고(2024년), 2024년에 Bepranemab(UCB, 임상 2상)이 타우 응집 억제 기반 DMT(Disease Modifying Treatment)로서 POC를 입증한 이후 유사 기전인 ADEL-Y01에 대해서도 빅 파마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권 연구원은 “실제로 오스코텍은 2025년 초부터 글로벌 기술 이전을 추진 중이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며 “참고로 최근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서 기술 이전 사례를 보면 계약 규모는 약 1~2조 원, 선급금은 1억 달러 수준으로 체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스코텍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5.1% 증가한 460억 원, 영업이익은 6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5일 오스코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3천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22일 기준 주가는 3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오스코텍의 2026년 매출액은 760억 원, 영업이익은 330억 원으로 추정된다. <오스코텍>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스코텍은 리레이팅이 기대되는 유망한 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 레이저티닙 판매 증가, ‘ADEL-Y01’ 기술 이전 논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레이저티닙 원개발사인 제노스코(지분율 59.12%, 전환우선수 제외)의 코스닥 상장 철회 후 하나의 기업으로 통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연내 관련 방안을 발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레이저티닙 글로벌 판매 증가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중이다.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맵(라즈클루즈®/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미국(2024년 3분기), 일본(2025년 2분기)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하반기에는 유럽 출시, 2026년 상반기에는 중국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이 기대된다.
권해순 연구원은 “2028년 이후 연간 1천억~1500억 원 수준의 레이저티닙 글로벌 판매 수익(판매 로열티와 목표 매출액 도달 마일스톤 합산)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델(비상장사)과 공동 개발 중인 ADEL-Y01(타우 응집 저해 기전에 기반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신약 후보 물질)의 글로벌 임상 1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 임상 2상 진입 이전에 글로벌 빅 파마로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유사 기전 파이프라인들과 전임상 데이터 간접 비교에서 경쟁력 있는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고(2024년), 2024년에 Bepranemab(UCB, 임상 2상)이 타우 응집 억제 기반 DMT(Disease Modifying Treatment)로서 POC를 입증한 이후 유사 기전인 ADEL-Y01에 대해서도 빅 파마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권 연구원은 “실제로 오스코텍은 2025년 초부터 글로벌 기술 이전을 추진 중이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며 “참고로 최근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서 기술 이전 사례를 보면 계약 규모는 약 1~2조 원, 선급금은 1억 달러 수준으로 체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스코텍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5.1% 증가한 460억 원, 영업이익은 6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